[세종] 오해운 목사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세종] 오해운 목사 성경세미나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 윤채영
  • 승인 2022.05.1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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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을 힘입어 준비한 성경세미나
따뜻한 봄, 세종에 피어난 구원의 꽃
성도들을 믿음 가운데 세워주고 교회와 멀어졌던 이들도 돌아와

 기쁜소식세종교회는 5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오해운 목사를 초청하여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줌과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되어 많은 사람들이 접속해 말씀을 들었다. 세종교회의 김병탁 목사는 성경세미나에 앞서 성도들에게 마가복음 5장 36절에 나오는 회당장 야이로에게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고 이 말씀은 성도들의 생각 속에서 '우리 교회는 작고 초청인도 부족하다'는 염려를 버리게 했고 성도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집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 

 

말씀을 전하는 오해운 목사와 경청하는 참석자들

 주강사 오해운 목사는 누가복음 24장 27절 ‘이에 모세와 및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성경 여러 곳을 찾아가며 하나님의 마음을 자세히 전했다. 그리고 성도들과 참석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믿음 가운데 세웠다.

구원을 받고 행복을 얻은 송인순씨
조규윤 목사에게 복음을 듣는 송인순씨  

 송인순 씨는 이희선 자매의 회사 동료로서, 절에다니는 불교 신자였지만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았다. 송인순 씨는 "평소 이희선 씨와 같이 일하면서 저 사람은 다른 교회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고 삶의 본이 되는 것을 보고 나도 개종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며 성경세미나 참석 이유를 밝혔다. “저는 절에 다니면서 죄 짓지 않으려고 애를 쓰고 극락에 가기 위해 착하게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살았어요. 솔직히 죄를 안 짓는 것도 착하게 사는 것도 잘 안 되었기 때문에 늘 죄책감으로 힘들었어요. 상담해주신 목사님께서 성경으르 보여주시면서 사람은 처음부터 죄의 씨로 태어나 선이 없고 죄 속에 있어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라고 하셨어요. 계속 성경을 보여주시고 내 모습을 확인시켜 주셨어요. 나는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이더라고요. 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가져가시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나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다고 하셨어요. 예수님께서 저를 위해 하신 일이 놀랍고 나는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죄가 없고 천국에 갈 수 있다니 너무나 쉽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며 간증했다.

집회가 마친 후 상담 중인 김광표 형제

 집회 저녁말씀이 마친 후 김광표 형제는 강사 목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다. "저는 오랫동안 교회 안에서 말씀을 들었고 그래서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죄가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말씀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받았다며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이복순 모친은 8년 전 교회를 떠나 있다가 자매의 손에 이끌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했다. 모친은 최근 아들로 인한 마음의 고통이 있었지만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라는 말씀으로 다시 복음을 들었고, "아, 하나님이 내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아멘" 하면서 환하게 웃었다. 둘째 날부터는 부친도 함께 말씀을 들었고 두 사람 마음에 평안을 찾았다고 한다.

오래 전, 해외봉사로 네팔을 다녀온 이진욱 형제는 대학생 시절, 월드캠프 담임 교사로 만났던 강사 목사의 집회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되었다. 베드로전서 2장 25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는 말씀으로 구원을 받은 뒤에 혼자서 많은 시간을 방황했는데 구원 후에도 인도자를 통해서 영혼을 관리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따뜻한 봄날에 개최된 이번 성경세미나는 세종에 복음의 꽃을 피우고, 교회와 멀어졌던 성도들이 돌아오는 계기가 된 귀한 시간이었다. 세종교회 성도들은 김병탁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매일 기도회를 가지며, 안될 것 같다는 자신의 생각을 말씀으로 이겨내고 기쁨으로 성경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한다. 성도들은 말씀대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놀라워했고 감사하며 성경세미나 종료 후에도 기도회와 전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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