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는 복음_성경세미나 둘째 날
[서울]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이끄는 복음_성경세미나 둘째 날
  • 강윤주
  • 승인 2022.05.25 0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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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통해 죄 사함을 받아들인 참석자들
- 새로운 복음의 일꾼이 세워진 2022 전국 목사&장로 안수식
- CLF모임 및 기자간담회 등 부대 행사와 함께 27일까지 진행될 예정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5월 24일,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 날. 올림픽홀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특히, 복음을 듣기 위해 세미나를 찾은 새로운 참석자들은 강사 목사로부터 전해지는 죄 사함의 복음에 기뻐하고 행복해했다.

세미나 주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

세미나 주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우리의 죄가 씻어지는 과정'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성경 히브리서에 '거룩하게 하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받는 자들이 다 하나에서 온지라.' 거룩하게 한 자는 예수님이고, 예수님 말씀을 듣고 거룩해졌다 하면 한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속에 어떤 잘못을 했든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을 들었지요. 여러분의 죄가 씻어졌어요.

만일에 평민의 하나가 그 범한 죄에 깨우침을 받거든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것을 예물로 삼아 피를 흘리고 죽으면 죄는 사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도 똑같은 일인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예수님에게 넘겨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이튿날 세례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누가 말한 것입니까? 예수님이 그랬지요. 세상죄가 예수님께로 넘어갔고 여러분의 죄의 값을 대신 지고 돌아가셨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김창숙 씨는 "한 번도 교회를 다니지 않아 처음에는 말씀이 이해가 안 됐었지만 계속해서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죄가 어떻게 예수님에게로 넘어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더이상 죄가 없는 의인입니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석자 이순섭 씨는 "죄를 지어 죄인인 줄 알았는데 의롭게 하셨다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율법의 행위와 같은 양심이 죄인이라고 지적하기에 양심의 소리를 들으면 절대로 죄인에서 벗어날 수 없고, 저의 속에 일어나는 생각보다 의롭다 하시는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김미애 씨는 "가정의 불화로 인해 마음이 어렵고 기댈 데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박 목사님 말씀을 듣고 2부 교제를 하면서 목사님께서 '이제는 예수님이 죄뿐만 아니라 김미애 씨의 모든 짐을 다 지고 가셨으니 이제 짐을 내려놓으세요' 하셨습니다. 그때 복음이 깨달아졌고 죄가 없음이 받아들여졌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며 간증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복음이 전파되면서,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전파에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멀리 유럽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교단 대표급 목회자들이 성경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찾았다.

잠비아에서 온 칼란데 샤마 전 남부 아프리카 오순절교회 연합 총회장

잠비아에서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칼란데 샤마 전 남부 아프리카 오순절교회 연합 총회장은 "박 목사님의 선교를 배우러 왔다. 목사님께서 잠비아에서 청소년 센터 준공식에 오셨을 때 '자유'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저희 죄를 모두 가져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예수님께서 저뿐만 아니라 우리 인류에게 큰 자유를 주었다. 이곳에서 전해지는 복음을 세상에 같이 전하자고 권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케네스 아메드 콰시 가나 독립감리교 총회장

케네스 아메드 콰시 가나 독립감리교 총회장은 "박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복음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씻으셨고, 의로워졌다는 것이다. 저는 의로워졌다. 제가 들은 이 복음이 아프리카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걸 가나에 전한다면 가나가 바뀔 것이다. 박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박 목사님께서는 제가 이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이것은 유일한 진리이자 복음이다."라고 말했다.


■ 2022 상반기 전국 목사&장로 안수식

교회는 죄에 빠져 고통당하는 이들을 죄에서 벗어나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는 곳이다. 그리고 목자(牧者)는 사람들에게 죄 사함의 복음을 전해 그들이 죄로부터 자유를 얻고, 하나님의 성도로서 믿음의 삶을 살도록 말씀의 양식을 공급하고 양육하는 직분이다. 

박옥수 목사는 어린시절 죄로 고통받다 19세 되던 1962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내 모든 죄를 씻었다'는 믿음으로 죄를 사함받은 박옥수 목사는, 이후 자신이 그랬듯 죄의 문제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죄 사함의 자유를 전하고자 복음 전파에 일생을 바쳐왔다. 

박옥수 목사가 설립한 기쁜소식선교회는 복음 전도 세미나와 개인 복음 교제 등으로 활발히 복음을 전파해왔고, 전 세계에 복음으로 말미암은 참 소망을 전하면서 '의롭다 하신 하나님'을 증거할 복음 전도자를 양성하는 데까지 이어졌다.

안수식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

복음의 역사가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일어나는 가운데, 복음의 일꾼들이 많이 필요하다. 성경세미나가 진행 중인 5월 24일,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목사 및 장로 안수식이 열려 목사 6명, 장로 12명이 안수를 받고 새로운 복음의 일꾼으로 세움을 입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안수식에서 "목사님과 장로님을 통해 이 교회가 힘입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됐습니다. 우리 선교회가 전 세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선교회가 돼서 감사합니다.

목사 6명, 장로 12명이 안수를 받고 새로운 복음의 일꾼으로 세움을 입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많은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번에 목사, 장로되는 분이 예수님이 한 분도 빠짐없이 일하길 바라고 많은 사람 앞에 주님이 함께하심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교회 안에서 귀하게 자라주셔서 감사하고 다시 한 번 목사 및 장로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길들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안수받은 이은창 목사는 "이번에 하나님 은혜로 안수를 받게 됐습니다. 목사님께서 이사야 60장 말씀을 해주시면서 '이제는 빛을 비추어라.' 말씀해주셨는데 '제가 빛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빛이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빛이라고 하셨는데 온 땅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큰 축복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원 장로는 "이번에 안수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족한 제 모습과 상관없이 은혜로 이루어지는 교회의 일로 제 관점이 옮겨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후로는 내가 아니라 목사님의 인도를 따라 하나님과 교회가 기뻐하는 신앙을 하고 싶습니다."

이청근 장로는 "저같은 자에게 안수해 주셨는데 목사님의 기도 속에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될지 지침이 되고 저한테 나침반이 되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복음을 위해서 교회가 달려가는 길에 장로로서 복음의 일을 섬기는 자로서 살아가라는 하나님이 말씀에 제 마음이 앞으로 살아가는 것이 제 뜻대로가 아닌, 저를 이끄실 거라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성경세미나를 통해 전해지는 참된 복음은 죄 속에 얽매여 살아가던 사람들에게 죄의 짐을 벗겨주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일정 속에 하나님께서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이끄실지 소망스럽다. 

한편, 2022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CLF 기독교 지도자 포럼 및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27일 금요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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