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박옥수 목사 초청 하나님의 성회 직분자 모임 개최
[브라질] 박옥수 목사 초청 하나님의 성회 직분자 모임 개최
  • 이소현
  • 승인 2022.06.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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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최대 교회 (하나님의 성회) 직분자 모임에 박옥수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
- 저녁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브라질 최대 교회 (하나님의 성회) 직분자 모임에 박옥수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

아쎔블레이아 지 데우스 벨렝 교회 전경
아쎔블레이아 지 데우스 벨렝 교회 전경

6월 6일(월) 오전 10시 브라질 최대 교회 아쎔블레이아 지 데우스 벨렝(하나님의 성회) 본부교회에서 열리는 직분자 모임에 박옥수 목사가 메인 강사로 초청돼 2000명이 모인 가운데 말씀을 전했다.
이 예배는 상파울루 주 전체 하나님의 성회 직분자들이 한 달에 한 번 참석하여 가지는 예배이자 모임이다. 참석자들은 예배당 전체를 가득 채웠고, 박옥수 목사의 말씀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방송됐다. 2000회선 이상되는 사용자들이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시청했다. 

그라시아스
그라시아스합창단 혼성 4부 합창
피아니스트 석승환이 연주를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연주

말씀을 전하기 전 6,000석 규모의 대형 예배당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피아니스트 석승환의 La Campanella, Cristo é tudo para mim 연주가 있었고, 소프라노 최혜미, 이수연 그리고 테너의 신지혁, 호세의 혼성 4부 합창 'Tocou-me', 'O teu nome exaltarei', 'Sou feliz'이 있었다. 

아쎔블레이아 지 데우스 내부
아쎔블레이아 지 데우스 교회 내부

박옥수 목사는 정확한 안식일의 의미에 대해 골로새서 2장 16절, 17절 말씀을 전했다. 

“신약 성경은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해요. ‘안식일에 모든 죄의 짐을 벗는다’고 말하고 있죠. 그런데 골로새서 2장17절에 보면 ‘이것들은 실제가 아니라 장래 일의 그림자’다 고 말하고 있어요. 그럼 실제는 누굽니까? 바로 그리스도에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짐을 벗고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어요. 예수님을 만나면 아무리 무거운 짐을 지어도 마치 안식일에 짐을 다 벗듯이 우리의 모든 죄짐을 다 벗을 수 있습니다.”고 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통역 노정아 사모)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통역 노정아 사모)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고 있는 하나님의 성회 직분자들
예수님의 피로 의롭게 되신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

이어서 박 목사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십자가에서 여러분의 모든 죄를 구속하셨어요! 여러분 죄가 씻어졌어요!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셨어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저를 용서해주세요.’라고 합니까? 이제 우리 속에 올라오는 소리를 듣지 말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읍시다.”라고 하며 모든 참석자들에게 우리가 의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조세 웰링톤 쥬니얼(José Wellington Júnior) / 하나님의 성회 부대표
조세 웰링톤 쥬니얼(José Wellington Júnior) / 하나님의 성회 부대표

"우리에게 박옥수 목사의 방문은 기분 좋은 서프라이즈였습니다. 사실 박옥수 목사님의 방문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목소리로 혼성 4부 합창을 한 합창단 역시 너무 반가웠습니다. 정말 축복받은 아침이었고 박옥수 목사님의 방문으로 우리가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그리스도 중심적이었고 구원에 대한 예수님의 희생에 대해 이야기 하시면서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옥수 목사 방문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목사님이 오늘 아침에 전해주신 메시지는 잊지 못할 것입니다." - 조세 웰링톤 쥬니얼(José Wellington Júnior) / 하나님의 성회 교회 부대표 


저녁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저녁에는 브라질 상파울루교회 3층 오디토리움에서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CLF 컨퍼런스를 통해 연결된 수 많은 기독교지도자들과 평소 꾸준하게 관계를 이어온 젊은이들이 참석해 자리에 함께했다. 귀빈들의 축사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상파울루교회를 가득 채웠다. 

이어서,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에게 박옥수 목사는 말씀을 전했다.

“아무리 악하고 죄를 많이 짓고 추하고 더러운 사람일지라도 성경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하면 예수님과 한 마음이 되요. ‘예수님이 의롭다면 의로워’, ‘예수님이 거룩하다면 거룩해’ 내 생각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지혜가 여러분의 지혜가 되고 예수님의 능력이 여러분의 능력이 되고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간에 여러분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문제가 됩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 박옥수 목사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메시지 중

브라질 남부도시 뽈뚜알레그리에서 온
브라질 남부도시 뽈뚜알레그리에서 온 아론 봐우뗄

"29년 동안  항상 저는 어떻게 죄사함을 받을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이번 행사에 뽈뚜알레그리 에지쏭(Edson) 형제의 초청으로 오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성경의 진정한 말씀을 들은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잘못된 방법으로 성경을 해석을 해왔습니다. 저는 여태껏 기쁜소식선교회 처럼 진정한 복음을 전하는 교회를 알 기회가 없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후 더 많은 사람들을 초대해 이 복음을 듣게 하고 싶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된 것은 제게 절대 헛된 일이 아닙니다." - 아론 봐우뗄 코스따 시로또우 (Arnon Walter Costa Sirotheau) / 브라질 남부 도시 뽈뚜알레그리

브라질 남부도시 뽈뚜알레그리에서 온 클라우지아 디즐라니
브라질 남부도시 뽈뚜알레그리에서 온 클라우지아 디즐라니

"저는 20년 넘게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박옥수 목사님께서 제가 다니던 교회에 방문해 말씀을 전해주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기 전 항상 제 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허무함이 있었습니다. 20년 동안 하나님을 섬겼지만 제 삶은 항상 제자리였습니다. 러닝머신을 타고 계속해서 제자리를 걷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선교회를 알기 전 며칠간 계속해서 같은 꿈을 반복해서 꿨습니다. 차를 타고 한 길로 들어가는데 출구가 없어 그 길을 나올 수 없었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복음을 들은 후 계속해서 내 힘으로 신앙을 하려고 했던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구원을 받았고 의인이 됐습니다. 우리 가족 그리고 함께 온 이모도 반드시 하나님이 구원을 허락해 주실 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또한 이 귀한 복음을 제가 아는 모든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 클라우지아 디즐라니 망가넬리 두 깔무 (Claudia Dislane Manganele do Carmo) / 브라질 남부 도시 뽈뚜알레그리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놀라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성경 말씀에서의 교제를 통해 모두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 말씀과 교제로 하나가 되어가는 성령의 역사가 앞으로 브라질에서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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