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우리는 이 시대의 작은 계집종입니다, 여름캠프 소식
[강릉] 우리는 이 시대의 작은 계집종입니다, 여름캠프 소식
  • 이주미
  • 승인 2022.07.30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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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캠프를 통해 죄 사함을 선물받은 참석자들
- 말씀의 뿌리가 더욱 곤고해지는 복음반, 재복음반 및 실버복음반
- 그리스도의 삶의 시작,세례식
- 우리의 모든 질병을 온전케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환자 안수식

7월 27일(수)부터 30일(토)까지 3박 4일간 제 51회 강릉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루어졌고 참석자들은 약 3년 만의 대면캠프를 온 마음으로 즐겼다. 특히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참석자들의 마음에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었다.  

여름캠프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과 더욱 가까워지는 참석자들
약 3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되는 여름캠프
저녁프로그램마다 각 교회서 준비한 특송을 들으며 마음으로 다함께 찬양을 드렸다
저녁프로그램마다 각 교회서 준비한 특송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는 트루스토리 공연
성도들의 간증이 담긴 트루스토리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계집종에게 희망을 불어넣으신 하나님

7월 30일(토)에는 필리핀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가 오전말씀 강사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5장의 어둡고 비참한 삶을 살던 작은 계집종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신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전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포로로 잡혀와 비참한 삶을 살던 작은 계집종에게 하나님은 ‘나아만 장군의 문둥병은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면 낫겠다!’라는 희망을 넣어주었습니다. 그 희망은 멈추지 않고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포로로 잡히게 했구나.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희망까지 이어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나아만 장군의 계집종입니다. 하나님이 계집종과 동일하게 우리에게 일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보면 됩니다. 내 주관, 계획을 다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는 것입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주님을 섬기면서 살아보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라고 말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의 모습

-참석자 인터뷰

“오랜만의 대면으로 진행되는 캠프에 무척 설렜습니다. 캠프를 통해 말씀을 들으면서 내 안에 빛되신 주님이 계시다는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주님이 일하시는 세계에 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작은 계집종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영광 앞에 우리가 쓰임을 받는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의 앞길에 복되고 영광스러운 길을 준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고금옥 / 강릉

“오늘 목사님 말씀을 듣고 제가 이 시대의 계집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저에게 너무 행복한 소망을 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또 캠프에 참석하면서 밥도 너무 맛있었고 제가 이 기적적인 곳에 함께한다는 생각에 날마다 즐거웠습니다." - 김정순 / 강동

“작은 계집종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저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저도 목사님과 마음을 합하여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으면서 사는 것에 소망이 생겼습니다. 목사님을 이끄신 하나님이 저도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교회 안에서 하나님이 감사의 열매를 줄줄이 맺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 최선희 / 동서울

-캠프의 꽃, 복음반및 재복음반

캠프에 처음 참석한 분들은 복음반에 들어가 강사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사람의 근본과 죄의 의미를 차근차근 알아갔다. 참석자들은 시간이 거듭될수록 더욱 정확한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발견할 수 있었다.

말씀의 뿌리가 더욱 곤고해지는 복음반 시간
말씀의 뿌리가 더욱 견고해지는 복음반 시간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6:4)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거룩함을 얻은 성도들은 세례를 통해 구원의 기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인도를 따라 세례를 받는 모습

환자 안수기도식에서는 몸이 불편한 성도들이 안수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 은혜를 바라는 시간이었다. 한 명 한 명 모두 안수를 받고 아멘을 외치며 내 죄뿐만 아니라 질병에서도 온전케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았다.

안수기도를 받으며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시간

-죄 사함을 선물받은 사람들

많은 성도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이번 여름캠프에서 복음의 역사도 한가득 안을 수 있었다.

직장동료(오른쪽)의 권유로 캠프에 참석하게 된 최중희씨 (가운데)
직장동료(오른쪽)의 권유로 캠프에 참석하게 된 최중희 씨 (가운데)

캠프에 참석하기 전, 저는 죄로 인해 항상 고통받았던 사람입니다. 제 죄를 씻고 싶어서 이것저것 믿을 수 있는 대로 종교를 다 찾아보았지만 아무런 해답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죄로 인해 괴로워하던 중 직장동료의 권유로 이번 여름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캠프 복음반에 참석하면서 저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죄가 영원히 다 씻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저는 값없이 의인이 되었고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믿습니다! - 최중희

월드캠프에 이어 여름캠프까지 참석한 네마알릭(왼쪽)
월드캠프에 이어 여름캠프까지 참석한 네마알릭(왼쪽)

필리핀에서 온 저는 이미 기쁜소식선교회와 복음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 지난 7월 월드캠프에 참석했고 양정학 목사님의 권유로 여름캠프에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복음반에 참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다 담당하셨고 더 이상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죄인인 줄 알았는데 하나님은 제 모든 죄를 기억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늘 들은 복음이 너무나도 놀랍고 저는 이 복음을 믿습니다. 저를 천국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 네마알릭 / 필리핀

처음 캠프에 참석하는 박순자씨 (왼쪽에서 두번째)
처음 캠프에 참석하는 박순자 씨 (왼쪽에서 두 번째)

친동생이 말씀도 듣고 놀러가자고 해서 캠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그전부터 말씀을 많이 들려주었지만 저는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말씀을 들어도 자꾸 잊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 참석했는데 목사님이 계속해서 저에게 질문했습니다. “번제단 뿔에 피를 어떻게 발랐겠습니까?” 질문을 듣다보니 잊어버리지 않고 계속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손가락 끝에 피를 찍어 번제단 뿔에 바른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피로 인해 내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전부터 알고 있었던 복음을 확실하게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 박순자

교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말씀을 더욱 세밀하게 알아간다
교제를 통해 참석자들은 말씀을 더욱 세밀하게 알아간다

-보이지 않는 봉사의 손길

매 식사시간마다 취사 및 배식 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면서도 캠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 왔다.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자들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자들
형제들과 함께하니 봉사가 너무 재밌습니다!
형제들과 함께하니 봉사가 너무 재밌습니다!

이번 여름캠프 기간에 아르바이트도 해야 했고 일정도 있어서 참석을 안 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형제님들께서 캠프에 참석하는 쪽으로 마음을 이끌어주셔서 덕분에 일정도 잘 조절해서 캠프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취사봉사를 하면서 전혀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캠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지금 너무 기쁘고 재미있습니다. - 송준영 / 동서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
아카데미시간에는 오랜만에 형제,자매들과 대면으로 함께 한다
아카데미시간에는 오랜만에 형제 자매들과 대면으로 함께한다
기쁨과 소망이 가득한 강릉 여름캠프

-구원의 기쁜소식이 가득한 여름캠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다가 마침내 오프라인으로 우리에게 찾아온 여름캠프. 3박 4일 동안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주관해주신 여름캠프는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무엇보다 여름캠프를 통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참석자들의 소식은 하나님의 무한한 은혜와 긍휼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참된 기쁜소식이었다. 우리의 형편과는 상관없이 당신의 계획대로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에 생명과 빛을 선물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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