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함께한 '하반기 전국 대학생 개강 모임'
[서울]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함께한 '하반기 전국 대학생 개강 모임'
  • 신주애
  • 승인 2022.09.19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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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만에 열린 오프라인 전국 대학생 개강 모임
- 팬데믹 기간, 대학생 온라인 복음 전도
- 2022년 대학생 상반기 활동

지난 9월 17일 토요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해오던 개강 모임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개강 모임에는 5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모였고, 300명의 학생들이 지역교회에서 영상을 시청했고, 유튜브로는 약 1600회선이 시청했다. 새학기를 맞아 마음에 힘이 되는 소망의 말씀을 얻기 위해 전국 대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개강 모임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간증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욱 띠었다.

이날 개강 모임의 막을 연 굿뉴스 밴드와 서울지역 라이쳐스의 공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밝게 비추고, 모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워주었다.

굿뉴스 밴드
굿뉴스 밴드 공연
서울지역 라이쳐스 공연
서울지역 라이쳐스 공연

 

팬데믹 기간, 대학생 온라인 복음 전도


지난 2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제약이 생기며 모두가 절망에 빠져있을 때 대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복음의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 문화, K-POP, 한국어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은 전 세계에 한국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캠프를 향한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었다. 그리고 마인드 강연과 말씀은 세계 각국의 학생들의 마음에 진정한 행복을 심어주었고, 전 세계 학생들이 연결되는 놀라운 복음의 역사가 일어났다.

 

⦿ 강남 복음 캠프와 코리아 캠프

‘코리아 캠프’, ‘복음 캠프’ 등의 다양한 온라인 행사들로 전 세계의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코리아 캠프를 통해서는 10만 명, 복음 캠프를 통해서는 5만 4천 명의 많은 학생들이 연결됐다. 

최근에는 복음 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이 강남교회로 찾아와 일요일 주일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눴다.

복음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이 강남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눴다.
복음 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이 강남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교제를 나눴다.

⦿ 양천 코리안 클래스

온라인으로 진행된 양천 코리안 클래스는 81개국 약 7만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수료증을 받기 위해 현지 지부를 방문했고, 이 과정을 통해 현지 선교사와의 만남이 이루어지며 전 세계 지부에 약 580명의 학생들이 연결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코리아 커넥트'에 약 580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기 위해 현지 지부를 방문했다.
약 580명의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기 위해 현지 지부를 방문했다.

또한 7월에 열린 2022 월드 문화캠프에 14명의 코리안 클래스 학생들이 참석했다. 케냐, 나이지리아, 이집트, 필리핀, 스리랑카 등에서 온 종교도 인종도 다른 14명의 학생들이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현지에 있는 교회와 연결되고 있다. 

지난 7월, 14명의 커넥트 학생들이 2022 월드 문화캠프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 현지 지부와 연결되고 있다.
한국에 온 코리안 클래스 학생들이 양천구청장 초청으로 양천 구청을 방문했다.

⦿ 대구 중남미 코리아 캠프

대구에서는 중미 청소년들을 위한 코리아 캠프를 열어 매달 복음을 전하고 있다. 중남미 코리아 캠프를 통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비자 발급이 어려웠던 상황이지만 51명의 중미 학생들이 한국으로 해외봉사를 오게 됐다. 복음말하기대회, 성경세미나 거리홍보, 일일 전도여행, 찾아가는 실버캠프, 다문화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현재 한국에서 하고 있다.

대구교회 대학부, 청년부가 함께한 코리아캠프
대구 코리아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이 단기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대구 코리아 캠프를 통해 연결된 학생들이 해외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왔다.

 

2022년 상반기 대학생 활동


온라인 복음 전도 활동과 더불어, 2022년 코로나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되면서 지역별로 세계청소년부 장관포럼 의전, 2022 월드 문화캠프 서포터즈, CLF컨퍼런스, 유앤 유스, 공항 의전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7월, 경인, 대구경북, 부산지역 대학생들은 각각 공항 의전, CLF컨퍼런스, 장관포럼 의전, 서포터즈를 맡아 2022 월드 문화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대학생들이 오프라인으로 모여 활동 준비 및 진행을 하면서 어려움과 부담은 있었지만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갔을 때 크게 역사하시고, 행사를 아름답게 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2022년 전국 대학생 상반기 활동 영상

 

⦿ 서울지역 인성교육 프로젝트 실행단

서울지역 인성교육 프로젝트 실행단은 케냐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박정아(19기 말라위) 학생은 케냐 실행단에서 얻은 간증을 이야기했다.

리더스컨퍼런스 실행단으로 케냐에 다녀온 박정아 학생의 간증
인성교육 프로젝트를 실행하러 케냐에 다녀온 박정아 학생의 간증

인성교육 프로젝트는 케냐 현지 학생들의 마인드교육을 중점으로, 벽화 그리기, K컬처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각각 4곳에서 진행해 약 1천 명의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뻐했고, 특히 강연을 들으며 마음에 변화를 입어 구원을 받는 학생들이 일어났다. 박정아 학생은 “불가능해 보이는 형편 앞에서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고 매 순간 이 프로젝트를 아름답게 이끌어가시는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간증했다.

케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행된 인성교육 프로젝트
약 1천 명의 학생들이 함께한 인성교육 프로젝트
연합뉴스, 한국경제 등 주요 언론사에서 실행단 활동이 보도됐다.

클릭하기 ▶ 케냐 실행단 '위캔 프로젝트' 활동소식/ 연합뉴스

 

⦿ 캄보디아 코리아 캠프

캄보디아에서 9일간 이어진 코리아 캠프에 진행팀으로 함께한 전희경(19기 미국) 학생이 복음의 순간에 함께하며 얻은 간증을 이야기했다.

코리안캠프 진행팀으로 캄보디아에 다녀온 전희경 학생이 간증하고 있다.
코리아 캠프 진행팀으로 캄보디아에 다녀온 전희경 학생의 간증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며 손을 드는 학생들

온라인 코리아 캠프를 통해 지속해서 교류해 온 학생들을 포함해 약 1,350명의 학생이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한국어 클래스, K-POP 댄스 공연, 한국 전통문화 배우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마인드 강연은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이 말씀과 그룹 교제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확신하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났으며, 이에 전희경 학생은 "하나님이 저의 모습과 상관없이 저를 통해 복음을 전하시고 저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면서 그 복음의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학생들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이어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은 개강 모임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장식했다. 

학생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학생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이날 강연에서, 박옥수 목사는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계속 읽고 묵상하고 사고했습니다. 저는 성경에서 자제력, 기도하는 법, 하나님의 마음을 배웠습니다. 성경을 읽고 나니 하나님과 내 마음이 가까워지면서 내 말을 듣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은 천지차이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번 새학기에는 다른 건 못해도 성경을 많이 읽고 성경공부를 하십시오"라며 성경 공부를 통해 하나님을 배우는 삶을 살기를 소망했다.

이어 임민철 목사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자신을 보는 것이 세상에 빠져 죄로 더불어 살아가는 것보다 악한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 예수님과 똑같은 믿음의 삶을 살도록 예수님의 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에게 하셨던 그 능력의 삶을 여러분도 똑같이 살게 하실 겁니다."라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리가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에게 하셨던 그 능력의 삶을 여러분도 똑같이 살게 하실 겁니다.'
'우리가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앞으로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에게 하셨던 그 능력의 삶을 여러분도 똑같이 살게 하실 겁니다.'

 

참석자 간증


지역별로 교회에 모여 개강 모임에 함께하고 있는 대학생들

"오늘 개강 모임에 참석해서 각 지역별로 한 활동들을 보면서 한 학기 동안 부족한 저를 통해 일해주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2학기에도 제 자신이 아닌 말씀을 바라보고 나아가면 하나님께서 남은 한 학기도 은혜로 가득 채워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서울 / 박주은)

"저는 ‘구원을 받았지만 내가 항상 죄를 짓고, 내 모습과 형편이 이렇기 때문에 안 된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그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나를 보고 이미 예수님과 똑같은 삶을 살도록 만들어 놓아주신 하나님을 믿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분당 / 구경윤)

"박 목사님께서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고, 사고력과 자제력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지금부터 성경을 잘 읽으면 1년에 6번, 5년이면 30번을 읽을 수 있고, 30번을 읽게 되면 10배 더 깊은 생각을 가지고 삶을 살 수 있고, 성경은 어떤 학문보다 깊이가 있다'고 하시면서 개강 후에 대학생들이 성경을 읽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실 성경은 내용이 이해도 잘 안 가고, 매번 읽어야 해서 읽었는데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 읽는 부분에 마음을 정하고 시간을 드린다면 하나님이 세상의 학문으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성경을 통해서 보여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구/ 김미성)

2022년 2학기, 개강하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전해주시는 한 말씀 한 말씀을 읽고 믿었을 때,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 전국 각 지역의 대학생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교회 안에 하셨던 그 모든 능력들로 복음의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고 마땅히 주실 줄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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