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월드캠프 둘째 날, ‘마음의 연결’ 배우는 태국 청소년들
[태국] 월드캠프 둘째 날, ‘마음의 연결’ 배우는 태국 청소년들
  • 박하연
  • 승인 2022.09.24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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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태국 월드캠프 둘째날.

이번 행사는 월드캠프와 함께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언어를 배우는 캠프가 동시에 진행돼 많은 태국 학생들의 인기를 얻고 있고, 다양한 아카데미와 함께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도 마련돼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교류를 하고 있다. 

 

23일(금) 오전, 이번 월드캠프를 위해 주 태국 이스라엘 대사관 오르나 사기브 대사가 태국 청소년들을 위해 강연했다.

사기브 대사는 “지도자는 항상 새로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생각은 좋을 때 나오는 게 아니라 어려울 때 나옵니다. 실패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실패할 때 좌절하지 말고 전진하십시오. 이것이 지도자가 될 수 있는 능력입니다.”라고 전했다.

강연을 마치고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만난 사기브 대사는 “많은 청소년들이 밝게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IYF의 활동이 너무 좋다”며 IYF의 마인드교육과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특별 강연에 이어 영어노래 배우기, 마인드셋 게임, 해외봉사 체험담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새소리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박옥수 목사는 죄에 대한 판결문 말씀을 이야기하며 로마서 3장 23-24절을 전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내가 받을 죄도, 앞에 앉은 여학생의 죄도, 청년의 죄도 우리 모든 사람이 받아야할 죄의 벌을 예수님이 전부 다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우리 죄를 씻으셨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냥 믿으면 되는 겁니다. 죄 사함을 받으면, 하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고, 어떤 문제와 어려움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강연을 듣고 난 뒤 학생들이 앞다투어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학생들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자신들의 마음에 임한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했다.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해주셨다는 것이 믿어집니다.”

“2천 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죄를 다 사해주셨고 그걸 믿는 사람은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다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의인입니다.”

“저에게는 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꼭 저주를 받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해주셨고 거룩해졌고 의인이 됐습니다. 저도 의인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서툰 발표에도 그들의 마음에 임한 복음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의 변화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었다.

IYF 태국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을 통해, 그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하나님과 마음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하는 지를 몸소 배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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