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음으로 변화되는 도시, 휴스턴
[미국] 복음으로 변화되는 도시, 휴스턴
  • 이소영
  • 승인 2022.10.1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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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스턴 참석자: https://youtu.be/fsyiZvvyllo

칸타타가 열리는 NRG 아레나
휴스턴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의 기도회에 대표자 중 한 명으로 초청 받았다.

스무번 째 도시 휴스턴은 텍사스 주에서 가장 큰 도시며, 미국에서 4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기쁜소식휴스턴교회 박성득 목사는 칸타타를 준비하며 알게 된 한 목회자를 통해 휴스턴 험블 지역에서 매년 개최하는 ‘제7회 험블 기도회’에 기도 대표자 중 한 명으로 초청받았다. 이곳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은 휴스턴을 대표하는 목회자들로, 기도회에 참석해 많은 목회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칸타타를 소개할 수 있었다.

한국 CLF에 다녀온 프로페타스(Profetas) 목사가 교회 청년들을 보내 봉투 작업을 도왔다.

루이스(Luis) 목사는 지역의 자원봉사자 5,000여명에게 칸타타 티켓을 신청할 수 있는 이메일을 발송했고, YMCA 회장은 물질 후원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를 지원했다. 또 이번에 한국 CLF에 다녀온 프로페타스(Profetas) 목사는 교회 청년들을 보내 함께 디어네이버 작업을 도왔다.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CBFA라는 사업 단체의 설립자[우]와 함께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CBFA라는 사업 단체의 설립자와 연결돼 이 단체에 속해 있는 의사, 변호사, 사장 등을 만날 수 있었고, 칸타타 소식을 듣는 사람들마다 물질로 후원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일어났다.

Light of the World Christian Fellowship 교회
예배 전 목사와 짧게 면담을 가졌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카펠라 무대
즐거워하는 성도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율법이 아니라 예수님입니다."
성도들은 한 마디 한 마디를 달게 들었다.

10월 9일,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리는 휴스턴의 아침이 밝았다. 박옥수 목사는 Light of the World Christian Fellowship 교회 오전 예배에 초청 받았다. 말씀에 앞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아카펠라 무대가 펼쳐지자 성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어 함께 리듬을 타며 찬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박옥수 목사는 예레미야 31장을 통해 인간이 율법을 지킬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고, 우리에게 율법이 아니라 죄를 다 씻어놓으신 예수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람들은 한 마디 한 마디를 집중하며 달게 들었고, 쉽고 정확한 복음이 마음에 전달됐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지 못하니까 새 언약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십자가에 흘려서 우리 죄를 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은혜와 긍휼 안에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의로워졌고, 온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재키 마틴(Jacqueline Martin)]

CTN 인터뷰가 1시간 가량 이어졌다.

오후 4시, 휴스턴 CTN 에서 1시간 가량 박옥수 목사 인터뷰가 있었다. 사회자는 1년만에 다시 만나 하는 인터뷰라며 그때와 지금, 목사님의 말씀에 변한 것이 있는지 질문했고, 박옥수 목사는 한결같이 우리가 지켜야 하는 옛 언약이 아닌 하나님이 이루신 새 언약을 믿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리셉션에 들어오고 있는 참석자들
마인드 교육 프레젠테이션
복음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온전케 해놓으셨습니다."
진지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기독교 지도자 및 리셉션에는 목회자 및 교육자들이 자리해 진지하게 마인드 교육 프레젠테이션과 메시지에 귀 기울였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14절을 읽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전하게 되라고 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영원히 온전하게 해놓으시고 의롭다고 말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지는 제 모든 죄가 한 번에 덮였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우리는 완벽해지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죄를 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린 피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생각 말고 그냥 그를 믿어야 합니다.” [제럴드(Gerald)]

이스라엘 영사[우]와의 면담

리셉션이 끝나자마자 박옥수 목사는 이스라엘 영사와의 면담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사고력과 자제력을 강조하는 마인드 교육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고, 앞으로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이어 영사는 마인드 교육에 깊이 공감했고, 세계 공통 언어인 음악으로 복음을 전하는 칸타타에 대해 박옥수 목사에게 존경을 표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휴스턴 시민들
예수님의 탄생을 그린 1막
활짝 웃는 꼬마 산타
관객들도 덩달아 즐거워진다.
실감나는 2막 연기
자리를 가득 메운 관객들
우리를 의롭게 하셨다는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마지막을 장식하는 3막

NRG 아레나에는 6000여명의 사람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고, 기대와 박수 속에 막이 올랐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담고 노래하기에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마음에도 예수님의 사랑이 그대로 전달됐다. 박옥수 목사는 말씀의 힘으로 전갈의 독을 이긴 최요한을 불러 생생한 간증을 전했고, “이제 우리 생각을 믿지 말고, 최요한의 삶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여러분의 삶에도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칸타타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1막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감동이 됐고, 실제 같았습니다. 그리고 메시지는 힘이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간증으로 말씀이 더욱 와닿았습니다. 믿음이 어떻게 실질적으로 일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까를로스(Carlos)]

"칸타타에 와서 행복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온전케 해놓으신 복음의 메시지를 받아들인 휴스턴 시민들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이 행복을 전하러 합창단은 또 다시 다음 도시인 뉴올리온스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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