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죄 사함의 진리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부산] 죄 사함의 진리를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개막
  • 김지원
  • 승인 2022.10.24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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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3일 개막
-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 주제로 복음 전해
- 말씀을 통해 죄 사함 받는 참석자들

2022 박옥수 목사 부산 성경세미나가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개막했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 대표 복음 전도 행사로, 1986년 부산 이사벨여고 무궁화관 집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에 기록된 죄 사함의 진리를 전해 구원으로 이끌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유대인들이 복음을 듣고 죄사함을 받는 큰 역사가 일어났다.

지난주 2천년전 예수님이 계셨던 이스라엘을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이스라엘에서 복음을 전했다. 유대인들이 복음을 듣고 죄사함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복음의 향연을 펼치고 돌아온 박옥수 목사는 이스라엘에서 일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가지고 부산을 찾았다.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는 성경세미나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는 성경세미나

성경세미나는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임민철 목사는 “사랑하는 주님께서 이 부산 땅을 사랑하셔서 집회를 열어주심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죄에서 구원해주시고 어렵고 곤고한 많은 사람들을 이 자리로 보내주셔서 말씀 앞에 은혜입으며 죄에서 자유함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운 혼성 아카펠라 캔들스틱의 찬양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주현의 연주
오디토리움을 가득 채운 혼성 아카펠라 캔들스틱의 찬양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주현의 연주
아름다운 선율로써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아름다운 선율로써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박옥수 목사의 말씀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하나님의 사랑을 선율로써 전했다. 혼성 아카펠라 캔들스틱의 ‘God is good’, ‘나의 죄를 씻기는’ 찬양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주현의 ‘나 주의 도움 받고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Intermezzo’, ‘주님께 영광’, ‘생명의 양식’ 순으로 이어졌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9장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요한복음 9장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가서 '나를 고쳐주세요'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소경을 찾아가셨고 진흙을 이겨 소경의 눈에 바른 뒤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소경은 실로암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소경이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예수님을 만난 그 날 내가 나를 끌고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이 나를 끌고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씻어주신 것을 믿는 것이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로운 것이 맞습니다.” - 박옥수 목사 설교 中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성경공부를 통해 복음의 씨앗을 뿌린 부산지역 성도들, 그 복음의 씨앗이 심겨져 부산지역 성도들과 함께 성경세미나를 찾았다.

“장로교회에 오랫동안 다녔습니다. 저는 항상 저를 죄인이라고 여겨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박옥수 목사님께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죄가 씻어져서 의롭게 됐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의로워진 사실을 믿습니다.” - 이정혜 (여, 금정구)

“합창단의 공연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너무 놀랍고 감동했습니다. 이런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가 중국에서도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 마음 속에 계신 예수님을 믿으며 감사드릴 수 있는 시간되었습니다. 오늘 목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못박혀 돌아가시는 것을 믿습니다. 오늘 좋은 공연과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 류기영 (남, 해운대구)

"목사님 같이 복음 앞에 귀하신분을 뵙고 싶어서 성경세미나에 오게 됐습니다.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쉽게 풀어줘서 좋았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의 죄를 씻어 놨다는 그 말씀을 못 믿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합창단 노래도 말씀도 실제로 들으니까 너무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특히, 우리 죄를 영원히 씻으셨다는 말씀이 정말 좋았습니다." - 박종숙 (여, 사하구)

2부 교제시간을 통해 마음 속 고민을 풀어가는 참석자들
2부 교제시간을 통해 마음 속 고민을 풀어가는 참석자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2부 고민별 신앙상담시간 통해 자유롭게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경공부를 통해서 죄가 사해진 부분이 믿어졌었습니다. 하지만 일반교회의 교리적인 부분과 원죄와 자범죄에 대한 의문, 성경 말씀대로 살아야 하나?에 대한 행위적인 부분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교제도 했습니다. 제 마음의 의문이 해결되면서 복음이 마음에 세워지게 됐습니다.” – 현응복 (남, 금정구)

 부산에서 전해지는 진정한 죄사함의 진리는 부산을 복음으로 물들일 것이다. 한편, 23일부터 시작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 30분 하루 두차례 주강사 설교 및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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