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LF포럼, 이스라엘에 전해진 죄 사함의 ‘새 언약’, 국내‧외 목회자 공감
[서울] CLF포럼, 이스라엘에 전해진 죄 사함의 ‘새 언약’, 국내‧외 목회자 공감
  • 박도훈
  • 승인 2022.11.1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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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이스라엘 방문 기념, CLF 포럼 및 기자간담회
2022 기독교지도자 포럼 및 기자간담회

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올해 3월에 이은 이번 공식 방문에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과 복음 전도 60주년을 기념해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피스(PEACE) 콘서트’를 개최해 복음을 전했다. 유대교 랍비를 비롯한 유대인들에게 우리를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새 언약’이 선포된 것이다.

박 목사는 포럼 및 기자간담회에 앞서,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기념하고 이스라엘을 넘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한국 기독교가 한마음이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기독교지도자 포럼 및 기자간담회

‘땅끝까지 복음을 끝날까지 주님과-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역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시작 30여 분 전부터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및 기자들로 채워졌다. 이스라엘에서 힘 있게 일어난 복음의 역사에 많은 목회자 및 기독교인들과 기자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고, 질의응답에선 뜨거운 열기가 느껴졌다.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및 기독교지도자연합(CLF) 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필립 머코맥(Philip Mccormack)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Principal of Spurgeon’s College) 총장,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Ngaira Edward Shiashia)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Senior Chaplain, Office of the President) 등이 축사를 전했다.

필립 머코맥(Philip Mccormack)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Principal of Spurgeon’s College) 총장

필립 머코맥 총장은 "오늘 이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이 ‘새 언약’이 기독교 신학의 중심에 있음을 동의한다. 다른 것은 다 틀려도 되지만 새로운 언약에 대해 틀리다면 이 기독교 믿음에 가장 중요한 부분에 틀린 사람이 되는 것이다. 박 목사님께서 이스라엘에서 활동하신 일이 너무 훌륭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박 목사님을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기쁜소식을 듣길 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Ngaira Edward Shiashia)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Senior Chaplain, Office of the President)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 박사는 "케냐 대통령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박옥수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대통령이 복음을 들으셨다. 우리 대통령이 ‘나는 의롭다!’고 시인했다. 또, 박 목사님은 대통령이 선거를 이기도록 기도해주셨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응답하셨다.
저는 세상이 알기를 바란다. 박 목사님께서 평화의 선거, 평화의 전환을 위해 기도하셨다. 선거는 평화로웠고 전환도 평화로웠고 그래서 지금 현재 케냐에 평화가 있다. 박 목사님은 저에게 무엇이 큰일인지 알려주셨다. 그것은 ‘새 언약’이다. 시은좌가 율법을 못 보도록 덮었다. 저는 의롭다. 저는 거룩하다. 온전케 됐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케 됐다. 하나님이 목사님께 복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그라시아스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이번 행사에는 박옥수 목사의 이스라엘 방문에 동행한 그라시아스합창단 및 오케스트라가 축하공연을 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와 첼리스트 이반 센데스키(Ivan Sendetckii) 듀엣의 ‘쉰들러 리스트(Shindler’s List)’,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와 테너 호세 아길레라 듀엣의 ‘하바 나길라(Hava Nagilla)’, 테너 우태직과 바리톤 신지혁 듀엣, ‘거룩한 성’ 공연을 펼쳐졌다.

지난 이스라엘 콘서트에서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무대들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레위기 16장 21절 '아론은 두 손으로 산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그 죄를 염소의 머리에 두어' 내가 죄를 사함받기 위해서 양이나 염소를 데려왔는데 내 죄를 염소(양)의 머리에 옮겨서 염소(양)가 죽어야 죄가 사해집니다. 그 말씀의 짝이 마태복음 3장 15절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안수를 받았을 때 그때 세상 죄가 예수님에게 건너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장 29절에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고 나옵니다."

또, 히브리서 9, 10장 말씀으로 예수그리스도가자가에서 흘린 피로 영원한 속죄가 이뤄졌음을 증거했다.

"히브리서 9장 11~12절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특별강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지만 어겼기에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고 싶으셔서 새 법을 만드셨습니다.예레미야 31장 31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율법을 따라가면 다 저주와 멸망입니다.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백성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 죄를 사하는 게 두 번째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약속대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히도록 해 우리 죄를 다 사하셨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누구든지 하나님이 여러분 죄를 사하고 다시는 기억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걸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 거룩한 피로 영원히 죄가 씻어졌습니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특별강연에서 복음을 증거했다.

*질의응답

질의응답 중 질문하는 기자

1. 먼저 목사님께서 이스라엘 정부초청으로 유대인들에게 ‘새 언약’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하는데 유대인들에게 새 언약은 의미가 큰 이유가 무엇인가?

유대인들은 소망이 없다. 랍비를 만나서 율법을 다 지키냐고 물어봤다. 나름대로 지키고 있다고 했다. 율법을 완전히 지켰다면 예수님 오실 필요가 없다. 랍비님과 이야기하는 중에 처음에는 한 시간이 예정됐었지만, 네 시간 동안 이야기가 됐고 랍비님이 한국에 와서 일주일을 지내셨는데 앞으로 같이 활동하려고 한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문제인데 하나님이 율법을 줘야지 죄인인 걸 깨달을 수 있다. 율법으로 죄를 깨달았으니까 예수님의 은혜로 죄 사함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예수님과 하나가 된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으니까 예수님 편에서 죄를 다 사한 것이다.
우리가 죄인이라고 하는 건 예수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것이다. 율법 가지고 안 되니까 새 언약을 주셨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첫 번째 언약은 인간의 행위에 따라 복을 주는데 두 번째 언약은 하나님이 하셨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한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여러분이 거룩한 것이다. 이미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사해 주셨는데 의인이 됐음을 믿지 않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한다. 여러분 죄인이라고 하지 말고 우리 죄가 씻어졌고 그걸 믿으면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다.

기자간담회 취재진

2.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성경세미나에 해외 목회자도 참석하셨는데 세미나에서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가심으로 우리가 의인이 됐다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죄가 사해진 게 사실인데 많은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죄인이라고 이야기했다면 돌이켜야 한다. 죄인이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모욕하는 것밖에 안 된다. 이미 우리의 죄가 사해졌다고 성경이 말한다.
고린도전서 6장 10-11절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에 우리 죄가 씻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다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한다. 성경은 우리 죄가 사해졌다고 명백하게 말하고 있다.

기자간담회 취재진

3. 목사님은 저희가 의롭다고 하셨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목사님을 이단이라고도 표현하고 있다. 목사님이 의롭다고 의인이라고 하셨는데, 한국 기독교에 대해서 한마디 부탁드린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이단이 무엇인지 알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한국에 200개 교단이 있는데 각자 자기 말들을 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 설교를 직접 듣고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봤다. 우리 교회가 이단이라고 가지 말라고 했다는데, 왜 이단이냐고 물으면 대답하지 못한다.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 이스라엘 랍비까지도 함께하고 있다. 저를 만나보고 이단이라고 하는 사람 한 명도 못 만나 봤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으로 교류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다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가 어구스틴 데케 짐바브웨 아프리카 그리스도 신학교 교장

4. 저의 이름은 어거스틴이다. 신학자다. 방금 질문 들었던 부분에 한 말씀 드리고 싶다. 사람들이 종파와 이단을 많이 혼돈한다. 사회와 교류하지 못하게 하는 게 이단 단체이다. 또, 세뇌를 한다. 또한 이단은 그리스도로 사람을 이끌지 않고 이단을 이끄는 사람들에게 이끌려간다. 이단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리고 이단은 성경을 믿지 않는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다. 자기만의 자료를 만든다. 내가 박옥수 목사님이 설교하는 집회에 와 참석하면서 어떠한 이단적인 부분도 볼 수 없었다.

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몰랐다가 (사람들이) 우리가 전하는 말씀을 들으면서 성경을 더 깊이 알게 됐다고들 한다. 전 세계 많은 분들이 이 말씀을 듣고 변화를 입고 너무 감격해하며 기뻐했고, 케냐 대통령은 특사를 보내서 집회에 참석하게 하라고 했다. 전 세계가 우리가 이단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고 같이하려는 사람이 많다. 존 아타밀슨 가나 12대 대통령이 서거 하루 전날 죄 사함의 복음을 들으면서 기뻐하시고 영부인도 기뻐하셨다. 혹시 죄 사함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찾아오시면 알려드리겠다. 
홍콩에서 우리가 집회를 한 적이 있는데, 한국의 어떤 단체가 우리를 보고 이단이라고 했다. 우리 교회 목사님이 그 자리에서 '나는 기쁜소식선교회 선교사다. 우리는 이단이 아니다'라며 우리에 대해 설명했고, 그 말을 꺼냈던 사람은 이미 도망가고 없었다. 이후 홍콩에서 기독교 교단들이 기쁜소식선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성명서를 냈다. 날마다 교회가 부흥하고 있고 제가 이 나라를 위해 이 교회를 위해 더 신실하게 말씀으로 인도하겠다. 감사드린다.

2022 기독교지도자 포럼 및 기자간담회

이스라엘에서 일어난 복음의 역사가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며 열린 이날 포럼은 국내외 목회자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기독교계의 변화를 기대케 했다.

2017년 설립된 CLF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로 세계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100여 개국에서 기독교 교단과 교류하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며 뜻을 같이한 100만여 명의 목회자들이 CLF와 함께 전 세계 복음 전파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7일(월)부터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10일(목) 저녁 행사를 마치고, 기쁜소식강남교회로 장소를 옮겨 12일(토)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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