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서산교회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기쁜소식영천교회 백운홍 목사를 초청해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매일 저녁 7시 30분, 오전 10시 30분 두 차례 진행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움츠러들었던 마음을 말씀으로 떨쳐버리고 새로운 이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할 수 있어서 성도들 마음에 큰 기쁨과 소망이 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 기쁜소식서산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이들과 지인들에게 집회 소식을 알리고, 그동안 교회에 연결돼 복음을 들었던 이들을 만나 초청했으며, 찾아가는 실버대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결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집회에 초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말씀 시작 전에 천안기쁜소리합창단의 합창 및 기쁜소식서산교회의 중창,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 영상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말씀 앞으로 마음을 모았다.
강사 백운홍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하나님께 마음을 닫을 사람이 없고, 사람들이 불행한 것은 애매한 자기 생각을 믿기 때문"이라며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해놓으신 복음을 힘있게 증거했다.
"율법을 지켜서 의로워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를 아시기에 은혜로 구원을 받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며 예레미야 31장 34절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영원히 사해놓으신 새 언약으로 우리를 대하고 계시는 소망의 말씀을 선포했다.
"그동안 말씀을 많이 들었지만 종교 생활을 통해 형성된 생각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마음에 정리가 안 됐는데, 이번에 세미나를 참석하면서 복음이 마음에 풀어지고 무슨 말씀을 전하는 것인지 이제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산읍 유경숙 자매)
"그동안 경로당에 찾아가는 실버대학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어 정말 고마웠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초청을 받고 참석해서 말씀을 들어보니, 그동안 고행성사로 죄를 씻으려고 했는데,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셔서 단번에 내 죄를 씻으신 말씀을 듣게 돼 감사드립니다." (읍내동 김영자 모친)
그동안 교회에 연결된 이들이 참석해 마음에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특히 찾아가는 실버대학으로 연결된 경로당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듣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기쁜소식서산교회 성도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 앞에 큰 힘을 얻게 됐고 믿음으로 발을 내디딜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는 소망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