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우리가 입을 열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설교] 우리가 입을 열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 글 | 박옥수(기쁜소식강남교회 목사)
  • 승인 2023.01.16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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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호 기쁜소식
이른 비와 늦은 비

 

 

기근으로 죽어가는 사마리아 성 사람들에게 
엘리사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신기하게도, 사마리아 성문 어귀에 있던 
네 명의 문둥이 마음에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어찌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성에 들어가도 죽을 것이니 아람 군대에게 가서 항복하자.’ 
그때까지 자기 생각을 따라 살았던 문둥이들이었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이 그들을 이끌어 갔습니다. 
그리고 문둥이가 서로 말합니다.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왕하 7:9)

사마리아 성에서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성에 가서 외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우리 이야기입니다. 말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면, 
하나님이 우리 속에 역사하시면 복음을 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3년부터는 우리도 외칩시다. 
우리도 이 시대의 문둥이들입니다. 
우리가 입을 열면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2023년에는 여러분 모두 성문 어귀에 앉아 있는 문둥이가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문둥이가 되길 바랍니다. 

 

- 박옥수 목사 메시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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