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박옥수 목사,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면담
[콜롬비아] 박옥수 목사,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면담
  • 박용언
  • 승인 2023.02.03 0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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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교육을 콜롬비아 교육에 적용하고 싶습니다"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 시내의 대통령궁

 2월 1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일행은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나마) 순방 일정으로 첫 번째 국가인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 시내의 대통령궁에서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고문인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Gabriela Posso Restrepo)와 실무담당자들이 함께 면담했다.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고문인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Gabriela Posso Restrepo)와 박옥수 목사의 기념촬영

가브리엘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전날인 31일, 콜리세오 라이브에서 평화의 콘서트 및 월드캠프 개막식에 구스타보 페트로(Gustavo Petro) 콜롬비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후, 행사가 끝나기까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며 함께했고, IYF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마인드교육을 경험해본 결과 콜롬비아 청소년들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결정해 박옥수 목사 일행을 대통령궁으로 초청했다. 

가브리엘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면담을 위해 대통령궁에 직접 방문해준 박옥수 목사와 일행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오늘 면담은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과 프란시아 마르케스 부통령의 이름으로 진행하는 회의입니다. 콜롬비아에 마인드교육을 적용하고 싶습니다.”라며 면담이 시작됐다.

마인드교육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박옥수 목사
가브리엘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마인드교육을 가장 먼저 받으러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면담에서 박옥수 목사는 “콜롬비아 정부와 함께 청소년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밝게 이끌고 싶습니다. 한국은 경제력이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살기 가장 좋은 나라입니다. 예전에는 일본의 소니하면 최고였지만, 지금은 한국의 삼성을 최고로 알아줍니다. 지금은 한국의 현대자동차를 세계인들이 잘 알아주지만 현대는 엔진조차도 만들지 못했던 기업입니다. 하지만, 깊은 사고를 통해서 엔진 기술을 확보하고 거의 고장이 나지 않는 차량을 만들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국은 사고력이 앞서 있기 때문에 잘 사는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며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좋은 것은 조금만 마음을 잡아주면 금방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마음이 굳어지기 전에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고력, 자제력, 교류하는 능력이 중점적으로 훈련이 되면 쉽게 바뀔 수 있습니다.”라고 마인드교육을 소개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이 추진하는 5대 청소년 사업 소개 가이드
이번 면담에는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 위원회 고문인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Gabriela Posso Restrepo)와 실무담당자들이 함께했다.

가브리엘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은 “(마인드교육은) 너무 좋은 교육입니다. IYF의 마인드교육은 대통령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 청소년 사업과 일치하는 계획입니다.”라며 마인드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위원회에서 준비해야 할 부분을 함께 의논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사고력, 자제력, 교류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마인드교육의 내용을 설명했고, 구체적으로 마인드교육 시범학교 선정, 마인드교사 양성, 마인드학과 설치, 마인드과목 교양수업 등을 비롯해 콜롬비아에서 마인드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했다.

면담을 마친 후, 합창단의 음악도 선보였다.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 고문과 실무 담당자들은 “너무 좋습니다! 오늘 함께 의논했던 내용들을 문교부 및 국제부와 함께 협의하고, 바로 대통령께 보고드리겠습니다.”라며 마인드교육을 진행해가겠다고 밝혔다.

면담 후, 단체 기념촬영
면담을 마친 뒤, 대통령궁 주요 장소에서 기념촬영

면담을 마친 뒤, 레스트레포 고문과 박옥수 목사 일행은 대통령궁의 주요한 곳들을 소개하며 담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면담을 마친 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상 앞에서 기념 촬영

박옥수 목사와 대통령실 산하 청소년위원회 고문인 가브리엘라 포소 레스트레포의 면담으로 콜롬비아 교육관계자들과 청소년들을 마인드교육으로 이끌 수 있는 길이 크게 열렸다. 앞으로 콜롬비아 청소년들의 마음에 희망과 꿈이 심어지고, 그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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