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다' 콜롬비아 월드캠프 폐막
[콜롬비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다' 콜롬비아 월드캠프 폐막
  • 박용언
  • 승인 2023.02.04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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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31일 개막해 2박 3일 동안 콜롬비아 청소년들의 마음을 환히 밝혀준 2023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가 2월 2일, 화려한 폐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다’는 모토로 진행됐던 이번 월드캠프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다’라는 모토로 진행됐던 이번 콜롬비아 월드캠프는 11개국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인드교육의 성과와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콜롬비아 정부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마인드교육 시행에 시동을 건 뜻깊은 행사라고 평가 받았다.

폐막식은 보고타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호르헤 엘레에세르 가이탄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폐막식은 보고타의 유서 깊은 공연장인 호르헤 엘레에세르 가이탄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참석한 목회자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보고타 시민들로 극장의 1,800 객석은 빈자리 없이 가득 채워졌다.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 무대
인도댄스 '킨츠나'
피지댄스 '파테파테'

라이처스 스타즈의 공연이 폐막식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지는 문화공연이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콜롬비아 종교부 청장 아멜리아 코테스가 전 세계의 많은 청년이 콜롬비아 월드캠프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며 콜롬비아 정부를 대표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에멜 로하스 카스티요 시의원이 폐막식에서 보고타 시의회를 대표해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 달려나가는 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월드캠프와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을 통해 콜롬비아를 예수님의 사랑으로 환히 밝힌 박옥수 목사와 IYF.
전날 종교부 청장 아멜리아 코테스가 전 세계의 많은 청년이 콜롬비아 월드캠프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며 콜롬비아를 대표해 공로패를 전한 데 이어, 에멜 로하스 카스티요 시의원이 폐막식에서 보고타 시의회를 대표해 전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힘써 달려나가는 박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플루티스트 정혜인의 공연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마림비스트 윤대현
테너 신지혁
테너 훌리오와 소프라노 오으뜸의 무대

 폐막식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등장과 함께 객석에서 울려 퍼진 뜨거운 함성은 머지않아 박수와 환호, 그리고 노랫소리로 변했다. 플루트와 마림바의 독주, 이어 합창단의 ‘라 쿠카라차’부터 ‘사랑하는 땅 콜롬비아’까지, 관객들은 그라시아스와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었다. 

박옥수 목사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의, 은혜로 주어진 영원한 죄 사함을 확실하게 심었다.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콜롬비아 월드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날 히브리서 10장을 통해 인류를 영원히 온전케 하신 예수님을 이야기했던 박 목사는, 마지막 메시지로 로마서 3장 23절과 24절을 전하며 다시 한 번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의, 은혜로 주어진 영원한 죄 사함을 확실하게 심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전엔, 제 마음에는 구원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여기 콜롬비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성경은 저에게 구원에 대한 확신의 말씀을 주었습니다. 오늘 저는 평안할 수 있고, 구원을 받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저를 의롭게 해주셨습니다."
- 알렉산더 리베라 / 콜롬비아

"저는 갇혀있는 사람이었고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이 너무 어려웠는데, 여기서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고 강연을 통해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IYF를 설립하신 박옥수 목사님을 존경하고, 전해주신 말씀들은 제게 많은 희망을 주었습니다. 오늘 로마서 3장 23절, 24절을 들으면서 예수님을 통해 내 죄가 모두 씻겨졌다는 게 믿어졌습니다. 콜롬비아에 올 기회가 없었는데 이 캠프를 통해 올 수 있었고, 제 마음엔 많은 희망이 생겼고 꼭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저도 다른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너무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 앙헬레스  / 코스타리카

참석한 목회자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보고타 시민들로 극장의 1,800개 객석은 빈자리 없이 가득 채워졌다.

 2박 3일의 짧은 캠프가 끝나고 각자 왔던 곳으로 돌아갈 참석자들, 그리고 목회자들. 그러나 이들 마음에는 복음이 있기에 이제는 그 복음을 전하며 살 새로운 삶을 꿈꿨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일어난 마음의 변화, 그 안에서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킨 2023 콜롬비아 IYF 월드캠프. 앞으로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되는 가운데, 월드캠프의 물결은 다음 나라인 아르헨티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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