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이강우 목사 성경세미나
[안산]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 이강우 목사 성경세미나
  • 서혜리
  • 승인 2023.03.1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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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 안산교회는 3월 13일(월)~16일(목)까지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이강우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열었다. 시편 147편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하신 약속의 말씀을 마음에 품은 안산교회 성도들은 안산 전역에 성경세미나 소식을 알리며 복음을 전했고, 실버대학 어르신들과 사할린 동포 이웃 그리고 형제자매들이 초청한 참석자 등 200명이 훌쩍 넘는 새로운 참석자들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다.

시간마다 복음을 들은 새로운 참석자들의 얼굴에 행복의 미소가 피며 날마다 기쁨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했고, 어두웠던 삶에 큰 복음의 빛이 비춘 간증은 안산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뜨겁게 했다. 또한 가족, 교회와 멀어졌던 지체들이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마음을 돌이키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 성령의 역사가 뜨겁게 일어난 성경세미나

 말씀을 듣기 전,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얻게 된 4편의 간증 영상과 안산 멜로디 합창단, 지역교회 합창단의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강사 이강우 목사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율법을 지키며 자신에게 좋은 점수를 매기지만, 율법을 제대로 지키려고 노력한 사람은 “나는 율법을 절대 지킬 수 없구나”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 삼으셨습니다. 마음에 죄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하게 사하시고 성령을 값없이 주셨습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 마음에 찾아오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여러분이 죄사함을 받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배워나가면 가장 복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에 살아 계신 예수님이 모든 환란, 고통, 슬픔을 다 이겨주셔서 영광스러운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라며 복음을 상세하게 전했다.

성경세미나를 마친 후 가진 복음반에는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더욱 상세히 들었고,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고 거룩하고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라는 말씀이 전해질 때, 모든 참석자들이 "아멘!"으로 크게 화답했다. 또한 매시간 20여 명이 개인 상담을 하며 신앙의 의문을 해결하고, 구원을 확신하며 교제의 기쁨을 표현했다.

■ "저는 이제 의롭습니다!" 참석자 간증

"중국에서 월급이 가정 적은 직업인 교사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외지에서 공부하는 아이 셋을 가르치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피나는 노력을 하며 가정을 뒷받침 했습니다. 남에게 피해 안 주고 가정을 잘 이끌었기에 저는 착하게 잘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딸에게 장애가 찾아오고, 사위가 암에 걸리는 등 집안에 우환이 끊이지 않으면서 착하게 살아온 내 인생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경로당을 통해서 안산 실버대학에 나오며 매주 학장님의 말씀을 들었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던 남편을 향한 미움이 보였습니다. 저는 늘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죄가 많은 죄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실버대학 선생님과 함께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강사 목사님이 “예수님이 자기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어서 온전하고 거룩하고 의롭게 해놓았다”고 하신 말씀을 듣고 마음이 너무나 평안해졌습니다. 교회를 만나기 전에는 근심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는데, 지금은 그 걱정들이 해소 되어 마음에 기쁨이 넘칩니다." - 안산실버대학 영어반 조광옥

"저는 장로교회를 60년 다녔습니다. 아들을 만나면 항상 아들은 예수님이 모든 죄를 씻었다고 하고, 저는 그래도 매일 죄를 지으니 회개 기도를 해야 한다며 다퉜습니다. 저는 예수님이 죄를 사한 건 알지만, 자범죄가 마음에서 항상 해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아들내외의 권유로 억지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했고, 오후에 실버대학 학생들과 나들이를 나갔는데, 다들 너무 행복해보이고, 선생님들이 너무 잘해주니까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보잘 것 없고 벌레 보다 못한 나를 목사님과 성도분들이 다정하게 대해주시니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다니고 있는 서울 대형 교회와 너무 비교가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고,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들으며 내가 죽을 때까지 지을 모든 죄까지 예수님의 피로 사해졌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내일 죄를 지어도 의인입니다. 전에는 내가 항상 옳다는 생각이 있어서 아들과 다투었는데,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마음이 드니까 아들 내외에게 감사하고, 내 죄를 다 사해주신 예수님께 감사합니다." - 윤화영 모친

"저는 총각 때 시골에서 교회를 다녔는데,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어서 죄인이라며 회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안산에 와서 이성태 형제님이 운영하는 이발소에 갔다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고,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이 마음에 탁 들어왔습니다. 23절처럼 사람들은 죄를 지어서 죄인이라는 마음으로 기도하는데, 24절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말씀이 있구나, 이래서 죄를 사함 받는 것이구나’ 하며 믿게 되었습니다. 4일간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복음이 마음에 더욱 깊게 새겨졌고, 강사 목사님과의 개인 상담을 통해 믿음이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백운기

"저는 몇 년 간 교회를 떠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구원의 의심이 생겼고, 고민하던 중 형제님들의 초청을 받아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개인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두 갈래의 길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지금까지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살며 사단에 속은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쪽으로 마음이 옮겨지면서 복음이 확실해졌습니다. 지난 장년 워크샵을 계기로 이번 성경세미나까지 참석하며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기쁩니다. 딸들도 그동안 교회를 안 나왔는데, 함께 성경세미나에 참석해서 감사하고, 우리 가족이 함께 신앙 생활할 것을 생각하니 소망스럽니다." -이현우 형제

 이번 성경세미나는 평소 실버대학과 다문화 행사 등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 또 평소 교제를 꾸준히 해왔던 지인, 가족들이 참석하여 많은 안산 시민들의 마음에 복음이 더욱 깊이 새겨진 양육 집회가 되었다. 안산교회 성도들은 놀랍게 일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간증을 이어 나갔고, 앞으로 우리가 내딛을 모든 발걸음에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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