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정부 부처 및 국립대 강연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행복해집니다."
[에티오피아] 정부 부처 및 국립대 강연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행복해집니다."
  • 박도훈
  • 승인 2023.03.2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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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부처 관계자 마인드강연
- 아디스아바바 국립대 강연
- 각계각층 귀빈 면담

정부 부처 관계자 마인드강연

박옥수 목사는 아프리카 6개국 방문 중 4번째 나라인 에티오피아에서 마인드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행사장을 가득 매운 쉐라톤호텔 대연회장

마인드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에티오피아에서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위한 마인드강연이 21일(화) 쉐라톤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려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리톤 신지혁과 테너 훌리오의 무대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
트럼패터 한선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합창단의 무대를 즐겁게 바라보는 참석자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으로 넓은 행사장 안 참석자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으로 넓은 행사장 안 참석자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고, 강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한 이혼한 부부의 예화로 마음에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부부 간에 갈등이 있을 때 이혼하고 싶어도 좀더 생각해보면 이혼했을 때의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서로 조금 양보하고 살면 행복하다고 전하는 박옥수 목사

강사 박옥수 목사는 한 이혼한 부부의 예화로 마음에도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부부 간에 갈등이 있을 때 이혼하고 싶어도 좀더 생각해보면 이혼했을 때의 고통이 더 크기 때문에 서로 조금 양보하고 살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봉사활동 중 전갈에 쏘인 청년의 이야기, 마약과 권총을 갖고 다니던 재미교포 앤디 이야기 등을 예화로 절망이나 어려움 가운데 있다가 깊이 생각하며 하나씩 해결해갈 때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어려움 당할 때 안되겠다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방법이 생겨요. 그러면 지혜가 생기고 잘살게 되고. 하나님 인간을 만들 때 무엇보다 지혜롭게 만들었기 때문에 사고하면 삶이 좋아지고 여유가 있게 되고 잘 살게 됩니다.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생각을 시작해야 합니다.” 

행사장을 가득채워 마인드강연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이 강연은 개인뿐만 아니라 전국에 필요한 교육이고 오늘 특별히 사고하는 부분을 배웠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연이었고, 몸에 전갈의 독이 퍼졌던 학생이 희망적으로 살아난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마약 중독자였던 사람도 마인드가 먼저 바뀌니까 자동으로 중독에서 벗어났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마인드가 바뀌면 더 발전할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 하일루 께니굴티 / 끼르꼬스 구청 개발부 국장

"오늘 교육을 받으면서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한 국가의 변화는 한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나도 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도 한 국가의 공무원으로서 팀원부터 변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제메차 요한네스 / 끼르꼬스 구청 교육 팀장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재난방지위원장(전 교육부 장관)과 박옥수 목사가 반갑게 재회했다.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재난방지위원장(전 교육부 장관)을 반갑게 맞이하는 박옥수 목사
향후 마인드교육의 진행을 논의하며 박 목사는 전 장관을 7월 월드캠프에 초청했다.

이날 참석한 부처 공무원 중 IYF와 인연이 깊은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재난방지위원장(전 교육부 장관)과 박옥수 목사가 반갑게 재회했다.

강연 후 따로 면담하며 다시 반가운 인사를 나눴고, 에티오피아에 마인드교육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안을 논의했다.
박 목사는 마인드교육이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며 마인드교육을 설명하고, 앞서 3개국 대통령 등과 만난 성과들을 전했다. 그리고 향후 마인드교육의 진행을 논의하며 박 목사는 전 장관을 7월 월드캠프에 초청했다.

"IYF 설립자 박 목사님께서 우리나라 뿐아니라 전세계에 해오신 일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람은 돈과 명예로 행복해 질 수 있는것이 아니라 올바른 마인드를 가져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하셨는데 굉장히 공감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마인드가 바뀐 사람은 그 나라와 국민들을 행복하고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마음이 들고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며 살 수 있습니다. 발전한 나라든지 가난한 나라든지 결국엔 올바른 마인드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오늘 배운 강연을 개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도 접목시켜야 되는 부분입니다. 이런 마인드교육이 에티오피아에 하루 빨리 자리 잡았으면 좋겠고, 앞으로 센터를 지어서 전국으로 마인드교육이 뻗어나가길 희망합니다." - 쉬페라우 테클레마리암 / 국가재난 본부장
 

아디스아바바 국립대 강연

21일(화)오후, 박옥수 목사는 아디스아바바대학교 '레스메코넨 홀'(Ras Mekonnen Hall)에서 마인드 강연을 했다.

아디스아바바대학교 레스메코넨 홀

이곳은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강연장으로 한 주 전, 미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의 에티오피아 방문 시 연설을 하기도 했던 곳이다.
타세우 월데한나(Dr. Tasseu Woldehanna)총장은 자신을 포함한 16개 캠퍼스 총장과 대학을 대표하는 교수 200여 명을 참석시켰다. 총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교수와 학생 간부들 포함 모두 300여 명이 함께했다.

아디스아바바대학교 마인드강연에 앞서 타세우 월데한나(Dr. Tasseu Woldehanna)총장을 만나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아디스아바바대학교 레스메코넨 홀 행사장에 입장하는 박옥수 목사와 테세우 총장

대학교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타세우 총장이 맞이했다.
총장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마인드교육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박옥수 목사는 마인드교육과 교재를 소개했다. 이후 강연장인 홀로 이동했다.

박 목사는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강연했다.
성경을 통해 전 세계 청소년들을 훈련하는 마인드교육을 펼치는 박옥수 목사

박 목사는 1시간 넘게 마음의 세계를 설명하며 강연했다. 강연 말미에 “어린시절 죄에 고통당하다 성경을 읽고 죄 사함을 받았는데, 그때부터 삶이 달라져 전 세계 마인드교육으로 청소년들을 바꾸고 있다. 아이들 마음을 행복하게 이끌어주시고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인드강연에 경청하는 참석자들
퇴임교수들에 대한 감사장을 박옥수 목사가 표창했다.
타세우 총장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교수 및 학생들은 강연을 경청했다.
학교 측은 퇴임교수들에 대한 감사장을 박옥수 목사가 표창해줄 것을 요청했고, 타세우 총장은 박옥수 목사의 강연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학교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를 통해 국립 아디스아바바대학교의 마인드교육과 복음 전도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앞으로 대학교와 함께 진행될 일들이 더욱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국회의원들과 면담
타예 덴다 평화부 부장관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

한편, 에티오피아 각계각층 인사들이 박옥수 목사를 찾아 면담했다. 타예 덴다 평화부 부장관, 국회의원들, 제리 훈 데구 종교청장 및 교단 대표들, 에티오피아 최대 통신사인 에티오 텔레콤(Ethio telecom) 대표 등이 박 목사와 면담했다.

박 목사는 이들과의 면담에서 마인드교육 및 복음 전파에 함께할 것을 당부했고, 특히 타예 덴다 평화부 부장관과의 면담에서는 마인드교육 교수 인력 한국 파견, 마인드교육 센터 건립, 시범교육 실시 등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박옥수 목사에 감사 선물을 전하는 에티오 텔레콤(Ethio telecom) 대표

부장관은 “목사님이 하고 있는 일은 목사님을 위한 게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라며 “건축 부지를 제공하고 싶다.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하며 나아가고 있다. 인력을 파견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우리는 이 나라를 위해서 일합니다. 이게 좋은 교육이고 전 세계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자라게 합니다"며 계속해서 에티오피아 청소년들을 위해 일할 것임을 밝혔다.

제리훈 데구 종교청장 및 교단 대표들

"앞으로 50명 교사들을 뽑아서 한국으로 보낼려고 합니다. 교사들이 마인드교육를 배워서 각 학교마다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 에티오피아 전국적으로 마인드 교육을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셨고 저도 크게 공감합니다. 정부로 부터 땅을 얻어서 마인드 교육원을 세우는 부분에도 함께 면담을 나눴고 저희도 함께 돕겠습니다." - 타예 덴다 / 평화부 부장관

박옥수 목사의 에티오피아 방문 중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들, 국립대학교 등 마인드교육이 실제 진행될 현장에서 강연이 있었다.
에티오피아 정부가 이를 주목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인드교육과 복음으로 더욱 새로워질 에티오피아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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