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복음 안에서 한 가족이 된.. / 1회 우간다 수양회 소식
우간다에서 열리는 첫 번째 수양회인 만큼 교회 형제, 자매들이 수양회 전에 마음을 같이 모아 교회를 보수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초청, 전도 등을 함께 하며 마음을 모았다.
3박 4일간 형제, 자매들이 함께 숙식을 하며 가진 이번 수양회는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종일 말씀 속에 젖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어, 댄스, 스와힐리어, 태권도, 배구 등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배구 클래스는 큰 인기를 얻어 많은 성도들이 서로 함께 뛰면서 몸과 마음이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매 시간 말씀 전 다양한 공연으로 밝은 미소의 라이쳐스 댄스, 태권도, 문화 공연 그리고 피아노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말씀에 마음을 열 수 있는 역할이 되었다.
마지막 날 양덕만 목사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참된 삶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미갈이 다윗의 아내가 되었지만, 예전의 삶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사울의 딸로서, 평안하고 안일한 공주의 삶을 살아왔다. 다윗이 고난을 받을 때 함께 고난 받을 수 없었기에, 훗날 다윗이 영광 받을 때 함께 영광 받을 수 없었다. 이와 같이 우리 자신도 구원받기 전 나만을 위하면 섬긴 삶을 버리고, 교회가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마음을 함께 한다면 본향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즐겁고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고 말씀 전하셨다. (로마서 8장 18절)
“제가 오랫동안 기쁜소식선교회에 다녔지만, 구원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양회를 통해 확실하게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는 인간으로서 죄를 지을 때 마다 회개기도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해주셨다는 것은 알았지만, 여전히 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예수님이 내 모든 죄를 단번에(Once for all) 용서해주셨다는 사실을 믿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세례를 받았었지만, 새로 구원받은 이후 다시 세례를 받아야 되는 것을 알고 이번에 새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번 수양회가 정말 감사합니다.”
Ruth Matovu / Kampala Church
"구원을 받은 이후 오늘 처음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제가 구원받기 전 일반교회 목사로 있을 동안 저는 30,000명 이상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제 자신도 구원을 받지 못한 체, 제가 무엇을 하는지도 모른 체 말입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참된 구원이 무엇인지, 세례가 무엇인지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제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정말 감사합니다.
Mike Payesu / Uganda, Kampa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