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 - 위대한 발견

2013-04-15     키즈마인드
위대한 발견
 
1827년 어느 날, 스코틀랜드의 식물학자 로버트 브라운은
꽃가루가 물 위에서 이리저리 떠다니는 것을 ‘브라운 운동’이라고 칭하고
논문을 발표했어요. 하지만 그의 논문은 따분하고 대수롭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묻혀버렸지요.
 
그로부터 80년이 지난 어느 날, 한 젊은 과학자가 ‘브라운 운동’에 관한
논문을 읽다가, 꽃가루가 물 위에 떠서 춤추듯 움직이는 것은 물을 이루고
있는 작은 원자들이 끊임없이 꽃가루를 때리고 있기 때문임을 발견하고,
당시 원자의 존재 여부를 두고 벌였던 과학자들의 논쟁에 종지부를 찍었어요.
그 젊은 과학자의 이름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에요.
 
아인슈타인은 다른 과학자들이 하찮고 사소하게 여긴 현상을 그냥 넘겨보지
않고 한 번 더 생각한 끝에 현대과학의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어요.
우리가 주변에서 그냥 지나치는 것들 중에도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가
숨어 있어요. 또한 우리가 만나는 크고 작은 일들 속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숨어 있답니다.
 
한 번 더 생각하는 낮은 마음으로 하나님이 숨겨 놓으신 보물을 발견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과학자가 되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