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짼뜰리 지방교회로 가는 여정
복음을 전하기 위해 위험한 비탈길을 넘어
2013-04-29 장은혜 기자
행사가 큰 만큼 사람들의 손이 많이 필요했다.
이 집회를 위해 양곤에서 형제, 자매님들이 짼뜰리까지 14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몸과 마음으로 함께 해 주었다.
버스가 아닌 트럭 뒤에 앉아 자리가 불편해도 아무 불평없이 서로 배려하는 것을 볼 때 마음이 하나됨을 느낄수 있었다.
그 곳까지 데려다 줄 차가 없어 18톤의 대형 트럭에 선발대로 스탭, 연극팀, 라이쳐스 장비를 실었다.
꼬불꼬불 비탈길에 아스팔트가 깔려 있지 않은 비포장도로에 뿌연 먼지 사이를 밤새도록 달렸다.
내일 이맘때에 짼뜰리 마을이 '굿뉴스 마을'로 바뀌게 될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