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클라요의 시골 집에서

포토 에세이

2013-07-11     편집부

치클라요의 시골 마을에 복음을 전하러 가, 어느 집 뒤뜰에서 닭, 돼지, 나귀, 소 등 가축들이 어울려 다니는 것을 보았다. 우리 부부는 그 녀석들 중 순한 눈망울을 가진 나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주가 쓰시겠다.” 하고 나귀 새끼를 풀어 와 타셨던 예수님. 나에게도 그렇게 말씀하셔서, 내가 묶여 있던 생각에서 나를 풀어 자유를 주시고 당신이 주인이 되어 아름다운 삶으로 이끄신다. _이종환 선교사 (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