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말씀으로 행복해지는 '청년 캠프'
2013-07-29 이용준 기자
독립기념일 (7월28일)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축제 준비가 한창인 페루. IYF 페루 학생들은 25일 부터 27일까지 옥사빰빠(Oxapampa)라는 도시에서 청년캠프를 가졌다.
처음 차비에 대한 부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캠프에 참석하지 않으려 했으나, 교회의 음성과 인도를 받으면서 학생들이 마음을 정했을 때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물질을 채워주시는 간증들을 얻을 수 있었다.
먼저 ‘세로 데 파스코’(pasco) 도지사가 마음을 열고 캠프에 협조해 주었다. 시청 측에서 학생들의 3일간의 식사와 캠프 장소, 숙박 장소, 교통시설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텐트를 치고 숙박 해야하는 이번 캠프의 특성상, 비가오면 캠프를 진행하는데에 큰 차질이 생긴다. 그런데 며칠간 계속된 비는 캠프가 시작하는 날 아침까지도 그치지 않고 있었다. 캠프 개최가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놀랍게도 리마에서 학생들이 도착한 오전 11시경 비가 그치고 해가 나기 시작했고, 캠프가 마치는 날까지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캠프 시작 전 날 기적적으로 캠프에 접수 했고 동시에 하나님이 물질을 허락 하셨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한 IYF행사에 익숙치 않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마음을 활짝열고 저에게 다가와 주었습니다. 또 복음반에서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께서 내죄를 위해 죽으셨다는 것과 나를 위해 하늘 나라를 준비해 놓으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라우라 / 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