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여름학생캠프 개막식!

부산학생캠프 첫째날 소식

2013-08-06     신은비 기자

2013 월드문화캠프를 성황리에 마친 부산에서는 그 열기를 이어받아 경상도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5일(월)부터 8월 10일(토)까지 5박 6일 동안 여름 학생캠프가 시작되었습니다.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해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을 위한 더 새롭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습니다.

오후 4시,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캠프 기간 동안 지켜야 할 규칙과 안내사항에 대해서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막식!

식전 행사로 우리들의 마음을 춤추게 하는 부산 라이쳐스는 신곡인 하하하송, Up all night를 선보였습니다.

개회선언이 울리고 학생들은 지난 겨울학생캠프를 회고하는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합니다.

부산에만 있는 밴드! 울렁밴드는 부산 바캉스를 개사한 ‘부산 학생캠프’, ‘오늘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를 불렀습니다. 학생들은 다 함께 부르며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이어서 부산대연교회 학생회에서 준비한 “우리들의 꿈”이라는 연극은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나의 몸, 나의 눈, 나의 육체가 나라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육체는 단지 껍데기에 불과하고 우리 속에 있는 영이 진짜 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번 학생캠프 저녁 말씀 강사는 마태복음 14장에 나오는 베드로에 대해 전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랐기 때문인데 여러분도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랐을 때 베드로처럼 역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라는 말씀을 전하며 생각을 믿지 말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바깥은 덥지만 교회 안은 시원한 것처럼 이번 여름 학생캠프를 통해 형편과는 상관없이 학생들 마음에 일하실 하나님을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