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 '마음의 교류'

2013.10.13 부산 대전도집회 첫째날

2013-10-14     부산연합기자단

10월 13일 저녁부터 기쁜소식 부산대연교회에서 부산지역연합으로 박옥수 목사 성경 세미나가 시작됐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 그 비밀을 듣기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말씀 전 대구 연합합창단이 준비한 <빛을 비추시네>와 <내 영혼아 주 찬양>으로 합창단의 맑은 소리가 듣는 사람들의 마음에 잔잔하게 울려 퍼졌고, 앵콜곡으로는 힘이 넘치는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 1절에서부터 14절까지,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성경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시며 마음의 교류를 하시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의 마음의 목마름을 아시고 다가가셨고 그 여인에게 대화를 청하고 교제를 한 후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여인의 마음에 영생의 물이 샘솟게 되었다고 했다.

미국에서 티나라는 학생이 한국 수양회에 왔는데 마음을 열지 않고 아무와도 교류하지 않았다. 그 학생은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담임 목사에게 남자가 거짓증언을 해서 억울하게 되어 마음의 문을 닫게 되었다. 박옥수 목사는 ‘홍수로 인해 가족이 죽었다고 물을 안마시거나 안 쓸 수 없듯이,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무조건 닫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마음을 열 땐 열어야 한다’고 교제를 해 주었다고 했다. 그 학생은 그 후 마음을 열고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갔다.
사람들은 불행하거나 고통스러운 삶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원인은 마음이 흐르지 않는데서 온다고 전했다.

이번 성경 세미나는 10월 16일 저녁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총 7차례 진행된다.

(부산연합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