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경세미나,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지난 10월 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된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다섯째 날인 11월 1일(금)부터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장소를 옮겼다.
말씀과 멀어져 지내던 이선애씨는 문득 '내 인생이 별거 없구나'하는 마음에 이전 기억을 더듬어 기쁜소식 성북교회를 찾았다. 하지만 교회가 이전하는 바람에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선애씨는 며칠 후, 감사하게도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던 가판전도팀을 다시 만나게 됐고, 그렇게 3년 만에 다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게 됐다
그리고 이선애씨는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얻었다.
“최고 결정권자가 죄가 없다고 하시는구나. 그러면 내 죄가 씻어졌구나! 이제 죄사함이 분명히 믿어집니다. 지난날의 고통과 슬픔, 어려움이 다 지워졌습니다. ”
(이선애 / 54 / 강북구 인수동)
"이선애씨를 초청하면서 중간에 두 번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게 누구를 위한 집회인가’생각하게 하셨습니다. ‘성경세미나는 새로운 분들을 위한 집회다. 그러면 내 판단 내 생각을 내려놓고 새로운 분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되는 것이구나.’하고 제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교제가 마치고 이선애씨의 간증을 들으면서 복음이 이론으로 들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능력이 되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희남 / 기쁜소식 성북교회)
"나는 죄가 많은데 성경은 내 죄를 기억안한다고 합니다. 이사야 44장 22절에 '빽빽한 구름의 사라짐같이 내 죄를 도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말씀과 내 생각은 너무 다릅니다. 내가 내 생각을 고집해야겠습니까 말씀을 믿어야겠습니까?"
"하나님이 의롭다하면 '내가 의롭구나' 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이 '죄 없다'고 해도 '나는 죄가 있다'고 합니다. 그게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같이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다를 때 '내가 니 죄를 씻었어!' 그런데 우린 '아닙니다 하나님 내 죄를 용서해주세요', '십자가~ 십자가~ 내 죄를 사했내~' 찬송은 하면서 죄인이라고 하는거에요. 성경을 보니깐 수없이 많은 곳에 '우리 죄를 기억지 않는다'는거에요."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롬 4:5)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 4:6-8)
(조정숙 / 42 / 남양주시 배양리)
(윤명구 / 53 /의정부시 가능동)
그 마음을 만나면 누구든 자신의 수고와 노력에서 벗어나 참된 행복을 만난다.
사진 / 이보름, 배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