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인 칼럼-보석같이 영롱한 눈꽃을 보세요

2013-12-30     정성미 편집장
 
 
 
 
 
 
추운 겨울은 싫어도 눈 오는 풍경은 왠지 즐거워요.
외투 소매로 눈송이를 받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가지각색 아름다운 눈결정체를 보면 깜짝 놀랄 거예요.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요?
 
더욱 신기한 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눈송이들 가운데,
눈결정체의 모양이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거예요.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똑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처럼 말이에요.
 
2밀리미터도 되지 않는 작은 눈송이 하나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가득한데,
우리를 만드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은 얼마나 더 세밀하실까요?
그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생각하면
그 무엇도 걱정하거나 겁낼 것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