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 있으면 성막이 있어야

성막 이야기 (2회)

2014-06-04     편집부

율법이 없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를 깨달을 수 없고,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별 부담 없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율법이 내려와 그들의 죄를 깨우쳐 주면, 그 상태로는 하나님 앞에 그냥 나아갈 수 없다. 분명히 죄를 씻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막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밖에 없다.
인간은 범죄한 사실을 깨달음으로 하나님을 떠나거나 숨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데 부담을 느낀다. 죄를 깨닫게 되면 그 죄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
율법이 있으면 성막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율법으로 죄를 깨달은 사람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 ‘성막’(박옥수 목사 著)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