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마음을 소망 가운데에 두고

2014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2014-09-26     북미 칸타타 투어

작년 한 해 미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22일 간 20개의 주요 도시를 방문할 예정인 투어 팀은 올해에도 힘있게 역사하실 하나님을 소망하며 내일 그 여정을 시작한다.

50여 명의 스텝들이 24일부터 도착하여 함께 워크샵을 가지고 있으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원들도 속속들이 LA 교회에 도착하고 있다.

미국 동부 도시를 중심으로 투어를 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엔 로스엔젤레스, 산호세, 라스베가스 등 미국 서부의 주요 도시 10개를 거쳐 뉴욕까지 북미 대륙을 횡단하는 대장정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에서 칸타타 공연을 하기로 결정했을 때 다들 기다렸다는 듯이 알링턴(Arlington), 샌안토니오(San Antonio), 앨버커키(Albuquerque)에 이어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라스베가스(Las Vegas), 덴버(Denver)에서 크라스마스 칸타타 공연일을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Gracias Choir Christmas Cantata Day)'로 지정하였다.

 

많은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기다려왔으며 하나님이 서부에서도 시작되는 칸타타 투어를 진심으로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팀이 로스엔젤레스에서 뉴욕까지 22일 동안 횡단할 거리는 18000여 킬로미터. 보통 한국 사람들이 1년에 차로 약 20000 킬로미터를 이동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 투어가 엄청난 규모의 행사임을 알 수 있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형제 자매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께서 이 칸타타 투어를 기뻐하시는 것을 생각하면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는 망할 수가 없다. 칸타타를 진행하면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 때 우리가 마음을 절망이 아닌 소망으로 옮기면 칸타타는 은혜롭게 진행될 것이다. 각 도시마다 칸타타 준비를 하는 동안 우리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서 칸타타도 은혜롭게 이끄실 것을 생각하면 마음에 소망이 넘친다.

소망으로 마음을 옮기고, 2014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