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음을 교류하다' 경인지역 연합예배

2014-09-29     이성옥 기자

9월 28일(일) 저녁 7시 30분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는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경인지역 연합예배를 가졌다.

예배시작 전 KBS 다큐프라임에서 방영한 ‘위니의 꿈’과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 영상을 시청했다.

말씀듣기에 앞서 그라시아스 음악중학교 학생들의 공연과 경인연합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마인드 교육을 받으러온 필리핀 교육자들에게 그라시아스 음악중학교 학생들은 플롯트리오, 성악 앙상블, 피아노 포핸즈 등으로 밝고 경쾌한 공연을 선물했다.

경인연합합창단은 '독수리 날개와 같이', '내 평생에 가는 길' 두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말씀을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교류가 없으면 자신의 생각대로 따라가다가 극한슬픔이나, 근심, 걱정 등 정신적인 어려움이 찾아오면 이겨내지 못한다.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의 생각대로 살다가 망한 삶을 살았다. 여러 번 실패하면서 자신에게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어 마음에 맞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 내 마음에 맞지 않고 이해가 안 되어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다. 더욱이 예수님과 마음을 같이한다면 사마리아 여인처럼 복을 받는다."고 전했다.

예배 후 마인드교육을 위해 한국에 온 필리핀 교육자들과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박옥수 목사는 이들에게 "성경은 마음의 세계를 이야기하는데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너무 행복하다. 필리핀의 젊은이들이 IYF의 마음을 배운다면 다음 세대를 아름답게 이끌어 갈 것이다. 필리핀에 마인드 교육이 자리 잡는다면 필리핀이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4 하반기, 경인지역 성도들이 마음을 교류하고 예수님의 마음을 배운다면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