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신 예수님 안으로 들어가

성막 이야기 7

2014-10-27     편집부

이사야 55장에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을 가지고는 절대로 그 문을 열고 들어갈 수가 없다. 문 앞에 나아와서 자기 생각을 벗어버린 사람만이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만일 누구든지 문 안에 들어가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를 사함받고, 크고 귀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맛보면, 그리스도를 위하여 목숨을 내어놓기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은 그리스도를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길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죄악을 버리는 일이나 세상을 멀리하는 일이 전혀 부담이 되지 않지만, 그리스도의 귀함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세상의 시시한 것에도 마음이 빠져 그리스도를 섭섭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총을 맛보지 못한 사람은 형식적인 신앙인에 불과하다.
 - <성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