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2015-10-18 박용언 기자
도미니카 공화국은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제도의 이스파니올라 섬에 있는 나라이다. 대앤틸리스 제도의 일부인 이스파니올라 섬의 동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아이티와 접경하고 있다. 인구와 면적으로 볼 때, 도미니카 공화국은 카리브 제도의 국가 중 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나라이다. 수도는 산토도밍고이며 두 번째 큰 도시인 산티아고에서 이번 성경세미나가 진행된다.
산티아고 시장님은 이번 집회를 위해 많은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돕고 있다. 차량, 숙소, 식사까지 마음을 다 해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산티아고 시장님에게 마음이 말씀과 하나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며, 하나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대로 우리를 통해 일하신다고 전했다.
박진영과 최혜미 단원의 소프라노 듀엣, 테너 훌리오와 바이올리니스트 박준희의 솔로, 합창단의 합창은 관객들로 하여금 감탄과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합창단이 스페인어로 준비한 한 곡 한 곡에 세미나를 참석한 관객들은 마음이 푹 빠져 행복해 했다.
"어떠한 어려움이더라도 마음이 벗어나면 다 벗어나는 것처럼, 마음을 이끌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마음을 끌어내면 죄의 문제, 병의 문제, 모든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에게 죄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 우리는 시간계를 삽니다. 과거, 현재, 미래를 살죠. 하지만 하나님은 영원계를 삽니다. 하나님이 보는 세계에서는 이미 내 죄가 없는 것입니다. 중풍병자는 그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이 말씀은 중풍병자에게만 이야기 한것이 아닙니다. 바로 여러분에게도 이야기 합니다. "라고 복음을 전했다.
미국 칸타타와 이어진 행사라 피곤하지만, 이렇게 복음을 들을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 모든 일행들은 복음을 위해 진행한다. 오늘 외쳐진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는 말씀이 사람들에게 그대로 전해져서 이제 더 이상 죄인의 모습이 아닌 의인의 모습으로 일어나 걷고 뛰는 삶을 살게될 도미니카를 볼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