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주시민들과 행복을 나누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빛날 수 있는 이유
- 굿뉴스코 페스티벌 투어, 여섯번째 도시 원주!
- 너와 나의 연결고리! 사회팀의 이야기
답변 : “사회팀은 귀국발표회 공연을 하나하나 연결해주는 연결고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공연마다 특징적인 부분을 잘 소개하고, 매끄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서 사회팀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금은 꼭 필요하지만 물에 녹아야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사회자가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공연 속에 함께 녹아들어가 공연을 더 돋보이게 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장민수 사회팀 팀장 (11기 짐바브웨)
답변 : “진행을 시작할 때 이름을 사람들에게 소개하는데 종종 사람들이 제 이름을 기억해 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이렇게 큰 행사에서 제 이름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개회선언 때와 축사 순서 때 귀빈 분들께 마이크를 전달해 주는데 영광스럽습니다. - 박이레 1부 사회자 (14기 인도 나갈랜드)
질문 : “활동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답변 : “댄스팀은 많은 인원이 무대에 서서 조금의 실수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저희 사회팀은 진행자 두 명만 무대에 서다보니깐 조금만 실수해도 적나라하게 보여서 실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정말 ‘9분의 압박’이 처음에는 크게 느껴졌었는데 투어를 거듭할수록 동기 단원들의 피드백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덕분에 이제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귀국보고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희영 귀국보고회 진행 (14기 미국)
- 행복을 실어 나르는 세계최고의 굿뉴스코 버스기사들의 이야기
답변 : “학생들이 투어기간 동안 새벽에 일어나서 버스 안에서 메이크업하고, 의상 갈아입는 걸 보고 처음에는 힘들어 보였는데 정작 학생들의 표정을 보니 전혀 힘들어하지 않고, 한 결 같이 밝게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는 아이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제 잠을 깨워준다고 노래를 불러주고, 버스를 탈 때 마다 ‘기사아저씨 식사 하셨어요?’라고 안부를 묻는 아이들이 고맙고, 버스운전으로나마 이 행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14기 필리핀 윤은택 단원이 제 아들인데 동남아 팀장입니다. 해외봉사 활동 후 한국에서 마음이 풀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다른 단원들과 준비하면서 새로운 것도 배우고, 변화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쁩니다. 공연 관람을 4번했는데 볼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준비할 수 있을까? 너무 감동적이고, 다시 저런 공연을 볼 수 있겠나? 싶을 만큼 볼 때마다 새롭고, 앞으로 4번의 공연이 남았는데 놓치지 않고 다 볼 계획입니다.”- IYF 수성지부 윤영하 기사
-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날개를 달아준 원주지역 IYF 지부 회원들의 이야기
“이번에 원주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처음 유치하게 됐는데 저희가 준비 하면서 오히려 학생들보다 행복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행사 홍보를 한 달 정도 했는데 시민들이 이런 단체가 있었냐면서 놀라워하고, 관심을 가져주실 때 기뻤습니다. 정말 이날을 저희 원주지역 회원들은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 백은숙 주부 41살
전국순회공연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현재 10회의 공연 중 인천, 서울, 대구에서 3회의 공연이 남아있다. 돌아온 14기 별들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
글: 박주은(14기 인도 델리)
사진: 신석진, 홍금빈(14기 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