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IYF브라질 아카데미,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들로 차고 넘치다.
아카데미를 통해 복음의 길이 열리다
IYF 브라질 지부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아카데미가 2016년에도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3월 11일부터 시작됐다
한국어, 태국어, 영어, 에스파뇰 등 언어클래스를 비롯해 취미활동인 기타 연주와 미술, 메이크업과 수화 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까지 총 10개 분야의 수업이 진행됐다.
145명의 첫날 참석자들의 계층은 어린아이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아카데미가 시작되기 몇 일 전까지만 해도 수강을 등록한 사람이 30여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당일에 브라질 IYF 센터는 예상 밖의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하나님이 발걸음을 인도하신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며 아카데미 준비팀에는 기쁨과 감사가 가득했다.
한국, 에콰도르, 태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봉사활동을 온 굿뉴스코 단원들은 서툰 브라질어로 온 마음을 다해 자국의 언어를 참석자들에게 가르치면서 자신들 또한 현지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행복해했다.
아카데미의 과목별 수업이 끝난 후에는 모두 한자리에 모여 브라질 IYF 김범섭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다.
성경을 바탕으로 한 마인드강연에서 참석자들은 양과 염소의 비유를 통해 목자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염소는 고집이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니지만 양은 목자의 말을 순종한다는 예화 속에서 주인을 섬기고 순종하는 행복한 삶의 지혜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이날 마인드강연은 참석자 모두가 진지한 태도로 경청해 하나님이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을 얻겠다는 소망이 보였다.
이날 참석자중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부부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아카데미의 내용과 규모에 대해 놀라워했고 수업이 끝난 후 마인드 강연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감탄했다.
5월 7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IYF가 브라질 현지인들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통로 중에 하나다.
참석자들이 남은 시간 동안 새로운 배움을 통해 하나님과 그 사랑을 만나리라 믿고 매주 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