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라차팟 쏭크라 월드캠프

2016-04-21     정미화,김수정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라차팟 쏭크라 대학교에서 진행된 월드캠프, 700여명이 모인 이번 캠프의 개막식은 총장님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특별히 이번 캠프에서는 총장님께서 캠프장소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등 IYF에 마음을 열고 많은 부분에 후원해 주셨다.

 

다음은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라이쳐스스타즈의 댄스와 한국노래배우기, 다양한 문화댄스로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루스토리가 학생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였다. 전갈에 쏘여 사경을 헤맬 때, 여호와를 앙망하라는 박목사님의 말씀에 죽음에서 벗어난 최요한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하나님의 세계를 경험 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김성삼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김성삼 목사는 경청의 종류에 대해 이야기 하며, 내 자신을 벗어나서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공감적 경청을 강조했다.

또 김목사는 ‘공명통이 잘 다듬어진 악기처럼, 자기 생각과 판단을 버려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음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미니올림픽과 컬쳐가 있었다.

학생들은 미니올림픽을 통해 서로 더욱 가까워 졌고, 캠프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던 컬쳐를 통해 학생들은 선배들의 생생한 체험담도 듣고, 음식

을 접해 보면서 굿뉴스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저녁에는 김성은 목사의 강연이 있었다. 김성은 목사는 마인드 강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두 번으로 나눠 강의하며 마인드가 삶속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강조 했다.

김목사는 ‘작은 마인드 하나가 인생을 변화시키고, 결정한다.’며 특히,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과 계획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다.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인드 콘테스트가 열렸다.

새 아빠와의 불화로 인한 고통, 친구와의 틀어진 사이, 자신의 이기적이 마음 등 삶속에서 크고 작은 형편들이 마인드강연을 통해 변화된 부분에 대해 발표하며, 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그들의 마음이 어느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마인드 콘테스트에 1등을 한 학생은

‘솔직히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운 이야기를 한다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하지만, 내가 변화된 이야기를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도 변화 되겠다는 마음으로 조금 긴장했지만 제 마음을 이야기하니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이 캠프가 저를 변화 시켰고 여기서 배운 마인드가 제 삶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라며 IYF에게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학철 목사가 학생들에게 전하는 짧은 메시지로 캠프의 막을 내렸다.

김학철 목사는 ‘여러분이 IYF와 한 가족이 되어 어려움과 고통을 나누고, 약한 마음을 강하게 해주는 굿뉴스코 프로그램을 만나 여러분의 삶이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마인드의 세계를 일깨워주고, 그들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