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김영호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2016-06-04     이지성

2016년 6월 1일 부터 2일 까지 2일간 파라과이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기쁜소식 뉴저지 교회 김영호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성경세미나를 위해 여러 공연이 준비되었다. 

세미나 첫 날, 김영호 목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로 하여금 죄와 삶에서 영원히 온전함을 얻게 된 부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영호 목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불상히 여김을 받아야 되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자꾸 스스로를 위한 무익한 행동을 한다며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해 놓았지만, 우리는 늘 뭔가 부족한 것 같고 스스로 무엇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하나님이 아닌 우리가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예비한 은혜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영호 목사는 히브리서 4장 10절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말씀을 펴서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다 이루었다.’고 하셨을 때, 단지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삶 속의 모든 부분도 동일하게 다 이루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말씀은 알지만 왜 삶 속에 예수님이 역사하지 않는지’의 이유를 설명하며 김영호 목사는 “우리는 수많은 말씀을 듣지만 마음에 힘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이론적으로 대충 알기 때문에 말씀을 흘려 듣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말씀 보다 한 말씀만이라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일을 하십니다.”며 소망이 가득한 메세지를 전했다. 

세미나 둘째 날, 김영호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신앙 생활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 마태복음 26장 속의 베드로의 신앙을 예시로, 예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마음을 더 믿었던 베드로는 절대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하며 “우리는 우리의 생각대로 신앙 생활을 하면 안됩니다. 세상에서 제일 믿을 수 없고 수시로 변하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기 때문입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영호 목사는 “사람들의 마음과 달리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이 바로 성경 속의 말씀인데, 우리가 신앙 생활 하면서 어려움이 생길 때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반응하기 앞서 성경을 펴고 말씀을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부정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리고 그 말씀 대로 우리 속에 일을 하십니다.”는 소망찬 메세지로 말씀을 마무리 했다. 

이틀 동안 이어진 세미나는 많은 이들에게 은혜가 되었다. 그 동안 구원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서 고통하다가 다시 구원이 명확해진 성도들도 있었고, 처음 복음을 접하는 세미나 참석자들이 말씀이 끝난 뒤 복음반을 통해 구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아순시온교회에 당신의 종과 말씀을 보내주신 하나님이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이어서 파라과이 각 도시에서 진행될 세미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