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토크쇼가 있는 겨울 캠프

3, 4학년 3차 캠프!! 수성교회로 오세요^^

2017-01-12     이진숙 기자

제46회 겨울캠프가 시작되었다.
겨울캠프가 시작되면 원주, 동해, 구미, 대구수성, 거창 교회에서 주일학교 캠프도 같이 시작을 한다.

2017년 1월 11~14일 3차 캠프가 시작되었고 대구 기쁜소식 수성교회에서는 3, 4학년 120여 명이 모여서 주일학교 캠프를 가진다.

첫날 전국에 흩어져 있던 친구들과 만나 같이 예배도 드리고, 같이 놀고, 같이 먹고, 같이 잠을 자며 3박 4일을 보내게 된다.

3차 3, 4학년들의 프로그램은 좀 다양하게 꾸며 보았다.

저녁 말씀을 일찍 시작하여 말씀을 들은 후 그 들은 말씀으로 토크쇼를 하였다.

분반 공부 시간에 발표할 아이들을 물색한 다음 의자에 앉아 진행자의 질문에 따라 토크를 하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다. 3, 4학년의 마음의 세계가 깊다는 것을 알게 하는 시간이었다.

김세환 목사(기쁜소식 양산교회 시무)는 탕자에 관한 말씀으로 마음에도 흘러가는 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최웅렬 화백이 어렸을 때 뇌수막염에 걸려 불구가 된 자신의 모습을 비춰 발견하면서 친구들에게 은혜를 구하였고 그로 인해 도움을 입게 되었다며 말씀을 전할 때 아이들이 모두 집중하여 들었다.

누가복음 15장 둘째 아들이 망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하였을 때 자신을 믿는 마음 때문이라고 대답도 잘 하였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말씀으로 양육을 받을 수 있는 이런 캠프가 있어 마음이 건강한 미래의 지도자로 자랄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