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우리 생각이 어떠하든 예수님이 의롭다하면 의로운 겁니다.'
2017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둘째날
2017 박옥수목사 성경세미나는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5월 21일(일)을 시작해 둘째 날을 맞이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엑스코 오디토리움 로비에 박옥수 목사와 각국 정상과의 만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사진을 비치하고, 각 나라별 전통물품을 전시하여 새로 온 참석자들에게 국제청소년연합(IYF)을 소개 했다.
둘째 날 저녁, 김진성 목사(기쁜소식 대구교회 담임) 사회와 권정강 목사(기쁜소식 수성교회)의 기도로 저녁 세미나가 시작됐다.
식전행사로 부산연합 합창단의 합창과 테너 훌리오의 ‘Ten Solo’,‘주 달리신 저 십자가’의 독창무대, 부드럽고 중후한 음색이 아름다운 트롬보니스트 신강건의 ‘Blue bells of Scotland’,‘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를 연주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찬양은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감사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져 매 시간 들려질 말씀에 대한 소망과 기대로 가득 차게 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5장 '38년 된 병자'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 생각과 하나님 생각이 원래 맞지 않고 다르니까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38년 된 병자하고 예수님 생각이 달랐는데 38년 된 병자가 자기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생각과 같이 했을 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내 생각에는 자리를 들고 못 걸어가는데, 예수님이 걸어가라고 하시면, ‘예수님 말씀이 옳다.’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걸어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 것처럼, 내 생각과 맞지 않아도 예수님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여러분 속에 하나님이 살아서 일을 하시게 됩니다. 내가 볼 때 죄인이지만 예수님이 의롭다하면 의로운 게 맞아, 나는 죄를 많이 지었지만 예수님이 다 씻었다고 하면 다 씻은 게 맞아, 내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드리면 그때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하고 은혜를 베푸시는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2부 상담시간을 가졌다.
"제가 청년 때 교회를 떠나 10년 만에 다시 돌아오게 됐습니다. 집 앞에 성경세미나 전단지를 보면서 하나님이 나를 기다리고, 나를 만나기 위해 오셨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삶이 너무 힘드니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말씀에 은혜입고 싶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예전에는 몰랐던 하나님의 마음이 들리고, 내 생각대로 살고 내 마음대로 산 것이 사단에게 속고 있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저에게 들려주실지 기대가 되고, 세미나에 참석해서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감사합니다." (윤희숙, 대구 동구)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어려울 때 두려워하고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성경을 통해 소망을 얻고 정확한 믿음이 세워져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