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백발은 있어도 노인은 없다.

제 46회 4차 강릉 실버 여름캠프

2017-08-19     강릉김시온

이번 여름의 마지막 비가 내린 강릉실버캠프 이번 비는 실버들이 말씀에 집중할수 있도록 해준 귀중한 비였다.

오전 B시간 신만성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 두셨고, 우리가 하나님을 소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명을 준비해 두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짓는 것과 안 짓는 것에 상관없이 우리 자체를 끝내셨다고 전했다.

2일차에는 점심식사 이후 온천욕과 아카데미가 진행되었고, 3일차에는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2일차에 진행된 온천은 실버들의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었다. 3일차 장기자랑 시간은 수많은 실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어느 콘서트 현장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와 젊음의 에너지가 넘치는 시간이었다. 이번 대상은 '강남교회 실버'가 받았다.

장기자랑이 마친 이후 휴식시간, 지역별로 진행되었던 실버대학에서 연결된 새로운 실버들이 복음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제를 나누며 캠프의 즐거움을 더했다.

저녁시간 다채로운 공연들은 실버들의 마음을 열어주었고, 특히나 김기성 목사의 트루스토리는 범죄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김기성 목사가 세계최고의 마인드 강사가 되는 과정이 감동스럽게 그려졌다.

이어서 저녁 말씀시간 홍오윤 목사는 '신앙을 할 때 내 이해 범위에서만 하는 것이 있다. 그래서 많은사람이 교회를 다니면서도 자기식으로 신앙을 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우리 죄를 씻어 주실 때에는 우리 차원이 아니라 하나님 차원에서 씻어주신 것이다'라고 전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준 것이 우리들의 선함이나 행위에 있지 않다고 전했다.

각 지역 실버대학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고 또한 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여름을 뜨겁게 복음과 함께 보낸 실버들이 겨울에는 어떠한 간증들로 돌아올지 너무나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