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17 뉴욕 월드캠프, 뉴욕에서 7회째 열린 캠프

2017-08-22     조항주

8월 20일 현세대 최고의 글로벌 청소년 마인드 양성 프로그램인 IYF 월드캠프가 LA, 멕시코에 이어 드디어 뉴욕에서 개최되었다. 2011년부터 꾸준히 뉴욕에서 열려온 IYF 월드캠프가 어느덧 7번째를 맞이하면서 미국 동부뿐 아니라 미국 전체의 젊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미국 IYF의 가장 큰 공식 행사로 자리잡았다.

24일까지 마하나임 학교와 Upper Room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IYF 뉴욕 월드캠프는 다양한 종류의 아카데미, 문화공연, 기독교 지도자 모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콘서트와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8월 21일 이 모든 뉴욕 월드캠프의 시작을 알리는 월드캠프 개막식이 Upper room 행사장에서 열렸다.

본 행사를 시작하기 앞서 각계각층의 고위층 인사들과 박옥수 목사가 함께 미래의 청소년의 마인드 교육을 논의하고자 리셉션 자리에 함께했다. 본 리셉션에는 우간다 대사, 스와질랜드 대사, 미국 정부측 인물, 한국전쟁 참전용사, 목회자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모여 IYF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별히 이번에 참석한 우간다 대사와 박옥수 목사의 만남은 뜻깊었다. 작년 여름 우간다 대통령을 만난 박옥수 목사는 올해 8월초에도 우간다에 방문해 IYF월드캠프에서 마인드 강연을 한 이력이 있다. 이러한 사실을 들은 우간다 대사는 기뻐하며 IYF와의 인연을 더욱더 끈끈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삼았다.

리셉션이 끝난 후 모든 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2017 IYF 뉴욕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IYF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들과 합창단의 마음이 담긴 공연들로 학생들의 마음에 행복과 감동을 가져다주었다.

특별히 이번 한국 전주에서 열린 IYF Dance Festival 우승팀인 American Dream 팀의 공연은 학생들을 더욱더 기쁘게 하고 열광하게 했다.

이어 세계 최고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과의 합동공연을 학생들에게 선사했다. 대표적으로 'You raise me up' 노래는 모든 학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으며 막을 내렸다.

이어서 이번 월드캠프에서 가장 중요하고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시작되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해주었다.

박옥수 목사는 소경의 딸이었던 여자, 목에 철사가 감긴 원숭이, 또 자신의 딸과 남편을 칼로 찔러 죽인 여자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어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많은 문제들을 마인드로 해결할 수 있는지 설교했다.

“여러분 저는 성경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연결했을 때 서로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된다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학생들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2017 IYF 뉴욕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막을 내렸다.

"정말 놀랐습니다. 이번 캠프가 젊은 학생들에게 정말 좋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젊은 학생들에게 이 캠프를 통해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희망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학생들이 미래에 필요한 경험들을 이 캠프에서 하는 것은 참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William Martinov 팀장 

올해 7번째로 뉴욕 월드캠프가 열렸다. 매년 참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은 적이 없었다. 이번 월드캠프에서도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생각할때 우리 마음에 정말 기쁘고 큰 소망이 된다. 

글 | 조항주
사진 | 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