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어둠 속에서 빛나는 웃음과 기쁜 환호소리

늦은 밤에도 미얀마 양곤 교회는 밝았다

2017-11-14     배현정

지난 12일 밤, 3일간(13-15일)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박옥수 목사는 미얀마를 찾았다. 이 날 미얀마 양곤 교회에는 오후 10시가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박옥수 목사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박옥수 목사가 도착하자 사람들은 밝은 미소와 기쁜 환호로 박옥수 목사를 맞이했다.

박옥수 목사는 환영해준 약 500명의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미얀마 사람이 한국에서 오래 살면 한국 사람처럼 되는 것처럼 우리가 예수의 세계에 지내면 하늘나라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우리를 하늘나라 사람, 예수와 같은 사람이 되게 하셨다. 그래서 우리에게서 우리의 모습이 아닌 예수의 모습이 나타나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전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통해 칸타타를 준비하는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는 우리의 모습이 아닌 예수의 모습으로 칸타타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