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할 그때 곧 강함, 하나님의 새로운 법칙

2018-03-24     권은민

기쁜소식 대구교회는 지난 3월 22일(목)부터 양일간 김삼권 목사(기쁜소식 김천교회 담임)를 초청해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그레이스웨딩 컨벤션홀에서 ‘죄사함 뒤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홍성호 목사 성경세미나에 뒤이은 후속세미나로, 외부 장소를 빌려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게 되었다.
 

대구교회는 오전에는 부인회, 저녁에는 장년회에서 구역을 나누어 전단지 홍보와 가판전도를 하면서 세미나 소식을 알렸다.

세미나 말씀 전, 기쁜소식 대구교회 알레그리아 남성중창단의 중후한 울림의 화음은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했다.

저녁 말씀 주 강사인 김삼권 목사는 우리 모습과 상관없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전하며 나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봐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인 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십자가 밑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우리를 의롭게 하시고, 온전하게 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이 해놓으신 이런 사실을 믿지 못하고 우리 눈에 보이는 대로 감각하는 가운데 오랫동안 살아왔는데 우리가 은혜를 입는 마음으로 주를 의지하여 그 담을 뛰어 넘고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지길 바랍니다.”

“세상의 원리는 문제가 생기면 그 해결책을 찾고 해결책이 없어 힘들어 하는데, 하나님의 세계 속에서는 답이 이미 나와 있기 때문에 어떤 문제를 만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연약해도, 몸이 안 좋아도, 가난해도 전혀 문제가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늘 감사하고 기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보고 기뻐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게 해 놓으시고 우리에게 그 말씀을 주셨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이소희, 대구 서구)

“아파트에 광고지가 꽂혀 있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성당을 5년 다녔고 종교생활을 한 지 햇수로는 10년 되었어요. 여러 교회도 다녀보고요. 성당에서는 하나님과 예수님이 아닌 당을 지어 네 편 내 편을 가르는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보니까 하나님은 불이고 모든 죄가 하나님의 불로써 소멸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마음에 굉장히 와 닿았습니다. 하루 더 남았는데 참석해서 또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김정훈, 대구 달서구)

“그 전부터 박상태 선생님이 좋은 말씀이 있으니까 교회에 초대하셔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 듣는데 제 마음에 너무 공감이 되고 평소 생각했던 죄에 대한 부분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모든 사람의 죄와 나의 죄를 다 가져갔으니 이제 넌 죄가 없어 라고 제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말씀을 듣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표찬주, 대구 달서구)

고린도후서 12장 10절‘내가 약할 그때에 곧 강함이니라’

하나님은 죄 사함을 받은 우리에게 새로운 법칙을 주셔서 가난할 때 부자라고, 슬플 때 기쁘다 할 수 있게 해주셨다. 우리의 모든 저주를 받으신 예수님 위에 우리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에게는 저주가 없고 하늘의 복만이 기다리고 있음이 감사하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약할 그 때 곧 강할 수 있는 새로운 법칙을 배워 늘 감사하고 기뻐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