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IYF 대구경북지부 자문위원회 개최, "IYF 활동을 많이 지지하는 바입니다"

2018-07-10     권은민

대구경북을 넘어서 전국, 그리고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사)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 대구경북지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분들이 있다. 바로 IYF 자문위원들이다.

IYF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5일(목), 수성관광호텔 레이크홀에서 IYF 대구경북지역 자문위원 모임을 개최했다. 지난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8 대구 굿뉴스코페스티벌 행사 중 가졌던 자문위원 발대식 이후 처음 갖는 모임이다.

먼저 박정수 IYF구미지회장의 환영사와 이정철 교수(영남대학병원 의학교수), 김석종 전 대구과학대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IYF는 세계적인 단체가 되었습니다. IYF가 처음 시작될 때 문제가 많았던 학생들이 지금은 IYF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면 IYF가 더 큰 IYF가 되고 더 귀하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박정수 IYF구미지회장

“제가 우연히 IYF를 알게 되면서, 학생들의 공연도 많이 보고 특강도 했습니다. 이 학생들은 많은 활동 속에서 서로 협동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배우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강인함을 얻는 기회, 나의 장단점을 인정하는 것이 인간적인 발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밖에 드러난 것보다 내면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해외봉사활동이나 IYF의 활동들이 학생들의 내면을 키울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정철 영남대학병원 의학교수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의 자문위원 뿐 아니라 굿뉴스코 출신 동문 등 IYF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자리했다.

양동섭 IYF대구경북 동문회장이 IYF 대학생들이 어떤 활동에 함께 하고 있는지 상반기 활동보고 및 하반기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과 굿뉴스코동문들이 준비한 아카펠라로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행복한 분위기가 이어갔다.

이어서 IYF대구경북지부 김진성 대표고문의 축하메세지가 있었다. 최근 중남미를 방문한 김진성 대표고문은 PPT자료를 이용해 IYF가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설명했고, 또한 IYF가 많은 활동을 하는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IYF 자문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링컨스쿨이 시작될 때 IYF를 알게 되었습니다. IYF가 지금 청소년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고 있고 그래서 학생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링컨스쿨을 졸업했지만, IYF 학생들은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해 있는 모습들을 보는데요. IYF에서 하는 도전, 변화, 연합을 배우면서 학생들이 소통할 줄 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통의 기본은 경청인데 학생들이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기본이 되어있고 듣는 과정 중에 내가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얘기할 수 있는 겸손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학생들에게 사실은 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 우상규 대구과학대 산학협력처장

“IYF 활동을 많이 지지하는 바입니다. IYF의 활동이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주위의 다른 학생들, 나아가 다른 나라에 까지 세계적으로 발전되길 바라고, IYF의 많은 활동이 청소년들의 내면의 성장에도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정철 영남대학병원 의학교수

모임 이후, 자문위원들은 참석한 대학생들,  동문들과 모여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주 뵙기 어려운 교수님과의 상담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제 꿈인 마인드교수 진로에 대해 상담했는데 마음으로 성심 성의껏 답변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 이소희 굿뉴스코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