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통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뉴질랜드-통가 집회

2018-10-05     오은택

  따스한 햇살이 몸을 녹이는 9월말, 뉴질랜드 교회는 지난 집회의 열기를 이어 김성훈 목사를 초청해 9월 29~30일 1박2일간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지난 집회와 마인드교육 및 문화공연행사 때 연결된 이들을 집회로 초청해서 복음을 전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형제 자매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친구들과 지인들을 방문하면서 전도하고 교회에 모여서 기도회를 하며 집회를 준비했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호주 청소년캠프 일정을 마치고, 뉴질랜드-통가 집회 일정의 첫 여행지로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뉴질랜드의 날씨가 며칠 전만 해도 광풍이 대작하고 빗물이 쏟아졌지만, 놀랍게도 집회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부터 하나님께서 비를 그치게 하시고 맑은 날씨를 주셨다.

  강사 김성훈 목사는 창세기 1장 1~4절 말씀을 시작으로 하나님은 첫 창조물인 빛을 통해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주시고 싶었다는 말씀을 전했다. 그 후 로마서 말씀과 마틴 루터의 구원간증을 통해 매시간마다 성경을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면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일어나고, 죄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행복해하며 복음의 진리에 감사해했다.

  집회에 참석한 어느 부인은 집회 기간 매 시간마다 말씀을 들었고, 마지막 날 구원을 받으며 너무 기뻐했다.

  “저는 복음을 제가 믿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나를 덮어 이 사랑이 나를 믿도록 하였습니다. 나는 의인입니다.”(구원받은 참석자)

   10월 1일, 김성훈 목사는 통가로 이동해 통가 일정을 시작했다. 오후에 도착해 Tonga High School 교사들에게 마인드강연을 전했다. 이날 오후에 참석한 50~60명 되는 교사들에게 마틴 루터의 복음의 대해 전하며 로마서 1장 17절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다. 끝나기까지 끊임없이 많은 교사들이 들어와서 들으며 기뻐하고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했다. 강연이 마치고도 계속해서 흥미를 가지며 다음에도 꼭 이러한 마인드강연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다.

  “오늘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학생들을 어떻게 바꾸지 생각했습니다. 삼성 핸드폰을 비유하며 우리가 스스로 우리를 고치는 게 아니라 우리는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동안 내가 나를 스스로 고치려고 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바꾸려고도 했지만 안됐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 번 통가에 오시면 꼭 저희에게 오셔서 다시 말씀을 전해줬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보는 각도나 생각들이 바뀌기를 기대하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바뀔 것이라 소망합니다. “ (통가 고등학교 교사)

  “우리가 젊은 직원들도 있지만 위에 있는 분들이 먼저 마인드를 들었으면 합니다. 향후 위원회원들이 모여서 포럼을 하는데, 이런 교육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사실이고, 하나님의 기쁨이 우리 마음에 큰 기쁨이 됩니다. 위원들의 마음을 소망으로 바꾸실 줄 믿습니다.” (공공서비스위원회 위원장)

  저녁에는 New Life Church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틀 동안 김성훈 목사는 처음 한국이 어떻게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었는지 사람들의 관념을 깨고 새로운 마인드를 넣어주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우리 죄를 어떻게 사하셨는지 성경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죄를 사하신 부분을 자세히 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에 큰 변화와 새로운 마음을 넣어주었고, 죄사함을 받는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다.

  이번 뉴질랜드-통가 전도여행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문을 열어 주셨고, 종에게 주신 약속처럼 우리를 땅 끝까지 보내서 복음을 증거하게 하셨다. 그 약속 안에서 하나하나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소망과 감사가 가득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