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한국의 마인드 강사들과 함께한 우간다 마인드 전문 강사 교육

2018-10-31     이나영 기자

 아프리카의 진주로 불리는 ‘우간다’에서는 기쁜소식 천안교회 담임 김진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0월 30일부터 3일간 대전도집회 및 목회자수련회(CLF)를 가졌다. 같은 기간 김진수 목사와 동행한 천안 마인드교육팀 강사진들이 IYF 우간다 지부와 함께 마인드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우간다

 그동안 여러 정부 부처와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마인드 강사를 초청해 IYF 우간다 지부와 천안 마인드교육팀 강사진들이 함께 마인드 전문강사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의
단기선교사들의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마인드 전문강사 교육”시간에는 150여 명의 우간다 교사, 교장, 정부 관계자분들이 참석해 마인드 교육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진지한

 갑자기 정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모인 교육 관계자들은 아주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단기선교사들의 축하공연 ‘타타드’가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행사가 시작되었다.

진지하게

 이용준 강사의 '연결'을 주제로 한 강연은 전구가 전기와 연결이 되었을 때 밝아지는 것처럼 우리 마음이 IYF와 연결될 때 학생들은 밝아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마음을

 다음 순서로 가진 마쉬멜로 챌린지 시간은 약간 얼어있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게임을 통해 교육 관계자들은 정확한 문제점을 인지했고, 약한 부분들을 보완할 때 더 든든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바로 이어진 임승언 강사의 ‘마음의 급수’ 강연을 통해 우간다 청소년의 문제는 무엇인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 인터뷰]

소감을

 “멀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우간다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마인드입니다. 게임과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마음의 진실된 연결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배웠고, 그로 인해 우리가 힘든 문제도 함께 풀어나갈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 교사 참가자 대표

 “강연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마인드 강연과 마시멜로우 챌린지를 통해 사람들이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밝은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정부부처 참가자 대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 위주의 교육과 함께 마인드교육이 더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지금 시험기간이라 다른 교사들이 오지 못했는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같이 오고 싶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지만 사람이 계획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계획하심 속에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부족할지라도 하나님이 아름답게 일하실 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