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전과 행복을 알려준 성경암송대회

기쁜소식 전주교회 주일학교, 11월 25일 성경암송대회 개최

2018-11-28     박지현

 11월 25일, 기쁜소식 전주교회에서는 주일학교 성경암송대회가 열렸다.

성경암송대회
순서를

 유치부는 시편 23편, 저학년은 창세기 27장 1절 - 30절, 고학년은 창세기 27장 1절 - 45절을 암송했다. 이날 대회를 위해 50여 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성경을 암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암기력과 태도, 발음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성경암송대회를

 이요성 전도사는 창세기 2: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다 이루신 것처럼, 여러분 안에는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고 어려움을 통해서 그것을 발견할 수 있으니 담대하게 무대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유치부
저학년
고학년

 주일학교 학생들은 3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자신이 외웠던 성경 내용을 발표했다. 중간에 잊어먹어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에게 모두들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어른들도 외우기 힘든 45절의 긴 구절을 8분 만에 완송한 고학년 학생들에게는 환호의 박수가 쏟아졌다.

링컨전주스쿨
주일학교

 오랜 시간 온 마음을 들여 성경구절을 외운 주일학생들을 위한 작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학부모들의 율동은 주일학생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은혜상을

"30절이나 되는 구절을 외워 정말 힘들었지만, 엄마가 하라고 하신 대로 외우니까 정말 잘 외워졌고 상을 탔을 때는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2학년, 백주은)

끈기상을

"구절이 너무 길어서 기도하며 외웠는데 훨씬 잘 외워지는 것을 느꼈어요. 무대에서 구절을 까먹고 내려올 때는 너무 아쉬워서 울었고 상을 못 타는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은혜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5학년, 최은비)

유치부
초등학교

 이번 성경암송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은 도전하는 정신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마음을 배웠다. 미래의 일꾼들인 학생들의 마음에 성경말씀이 심기면, 어둔 세상에 복음의 빛을 비추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소망을 가진 교회 안에서 학생들의 마음은 날로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