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교] 둥지를 벗어난 교육전도사들의 복음을 향한 힘찬 발걸음

마하나임 바이블 트레이닝 센터 동문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성경세미나

2019-03-21     신윤미

벌교지부(벌교, 보성, 강진, 고흥) 마하나님 바이블트레이닝 센터 동문들은 그동안 매주 월요일마다 모임을 가지면서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라는 말씀을 듣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복음의 일 앞에 머물러 있고 생각 속에 빠져 있는 삶을 살았지만 육신의 생각이 나를 위해주지 않고 영의 생각을 따라갈 때 생명과 평안을 얻을 수 있음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았다. 또 마하나임 동문들은 모두 교회의 사역자라는 마음으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을 때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게 되었다.

제일 먼저 성경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곳은 보성교회였다. 보성교회 성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평소 알고 지내왔던 이들, 앞집, 옆집에 살고 있는 이웃들을 초청해 더욱 풍성하고 복된 집회로 이끌어주었다.

 강사인 정찬우 교육전도사(벌교교회)는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6)’ 말씀을 통해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의 출처에 대해 알아보고, 사단과 예수님의 성품을 비교해 보며 우리를 진정으로 섬겨줄 수 있는 분은 예수님임을 이야기했다.

또한 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지옥에 갈 것이라는 육신의 생각을 따라간다면 결국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의롭고 깨끗하고 거룩하게 해놓았다는 사실을 믿고 받아들인다면 영원한 생명과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복음을 전했다.

  2부 교제시간에는 교육전도사들이 복음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그동안 풀어지지 않았던 마음의 문제들을 꺼내놓고 서로 이야기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식일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던 한 아주머니도 지인의 초청을 받아 집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감사해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연결되어 말씀을 들을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하고 소망이 넘쳤다.

 작은 시골교회지만 함께 하면서 큰 교회 못지않은 풍성함을 느꼈고, 교육전도사들도 복음을 전할 때 가장 행복하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마하나임 바이블 트레이닝센터 교육전도사들이 강사가 되어 복음을 전하는 성경세미나가 4, 5월까지 강진교회, 보성교회에서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며 복음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교육전도사들을 위해 많은 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