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편지를 보내 보라는 마음이 들어서

2019년 5월호 기쁜 게시판

2019-05-22     김양미 기자

전국 53개 교도소 재소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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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편지를 보내 보라는 마음이 들어서
우선 이렇게 편집부에 편지를 보낼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몇 번의 수용생활 때문에이제는 가족과도 인연이 끝난 상태입니다. 내 마음 둘 곳을 찾기 어려울 때 기쁜소식을 읽게 되었습니다. 기쁜소식은 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앙 서적과 월간지를 무료로 보내주신다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책을 내가 과연 성실히 읽을지 의심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꾸 편지를 보내 보라는 마음이 들어서 이 또한 주님의 인도하심임을 믿으며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제가 주님을 한번이라도 더 생각하고 흠모할 수 있도록 월간지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교도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