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 미팅과 국장 마인드 교육

관광부 및 기독교부 국장, 스리랑카 주요 인사 참석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 면담 마인드교육의 가치가 입증되다

2019-08-29     황민우

지난 8월 27일 관광부 및 기독교부 국장(Ministry of Tourism Development and Christian Religious Affairs) 및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마인드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앤 아마라퉁가(Ann Amaratunga, 관광부 및 기독교부 홍보총괄국장 겸 장관의 둘째 딸)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스리랑카 IYF 최현용 지부장과 존 아마라퉁가(John A.E.Amaratunga) 관광부 및 기독교부 장관(8선 국회의원)과의 면담 또한 진행됐다. 특히 관광계발협회장과 국가 관광부 교수협회 사무총장 등 스리랑카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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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콜롬보 시청에서 진행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감명 깊게 본 앤 아마라퉁가 국장은 이후 IYF와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고, 2019년 2월 26일 IYF 교육원장 김재홍 박사와 존 아마라퉁가 장관과의 미팅을 주선했다. 이번 행사의 장소섭외, 교통비, 식사비 모두 관광부의 부담으로 진행됐다.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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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듀오 싼더와 피아노 3중주 아펙샤의 공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다양한 문화댄스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최현용 지부장은 강연을 통해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강한 마인드는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성공한 이후 마음을 높이며 교류하지 않고 배우지 않는다면 이후에는 실패하게 됩니다. 교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스리랑카는 4월에 있었던 폭탄 테러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 뿐 아니라, 나라 전체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뿌리가 3m밖에 안 되지만 서로 의지해서 120m까지 자라는 레드우드나무처럼 서로 마음이 연결되고 하나가 될 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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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먼저 변화하면 우리 공동체, 우리 부서, 또 나라를 도울 수 있습니다. 최현용 지부장님과 굿뉴스코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를 개발시켜줄 뿐만 아니라 두 나라 간의 문화적인 이해를 높이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저희 팀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앤 아마라퉁가(女, 관광부 및 기독교부 홍보총괄국장겸 장관 둘째 딸)

“사실 많은 강연프로그램에 참석해봤지만, 이 행사는 너무 놀라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기업 및 정부단체들에게 권유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떻게 스스로를 개발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팀으로써 활동하는 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게 국민, 국가, 개인의 개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죠.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가 얻은 지식을 실생활에 옮겨야 합니다. 오늘 너무 좋은 예시들이 많았는데 그 좋은 예시들을 인생에 꼭 활용하고 싶습니다.” - 데라짓(男, 관광호텔경영 교수)

“강연은 정말 좋았고 놀라웠습니다. 저희도 긍정적인 생각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이미 배우고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최현용 지부장님을 통해 경청과 성공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현용 지부장님은 생생한 표현으로 우리를 몰입시키고 재미있게 만들어줬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이 보여준 공연 또한 정말 멋졌습니다.“ - 만들라(女, 관광부 주니어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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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후 마인드교육의 후폭풍이 일고 있다. 강연에 참석했던 관광계발협회장과 국가 관광부 교수협회 사무총장 등 스리랑카의 유명인사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강연이었다며 극찬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앤 아마라퉁가 국장은 스리랑카 국방부 준장에게 IYF를 소개시켜주었고, 많은 NGO와 청소년단체들에게 소개시켜주며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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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관광업이 가장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 내에서도 관광부의 입지가 탄탄하다. 지난 6월 수도 콜롬보 시의원 및 간부 대상으로 한 마인드 교육과 이번 관광부 국장 대상으로 한 마인드교육을 통해 이미 스리랑카에서 마인드교육이 최고의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앞으로 스리랑카 전국이 마인드교육으로 들썩거릴 일이 머지않았다. 현재 스리랑카는 테러가 일어난 지 4개월이 넘었고 안정을 찾았지만 줄어든 관광객 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인드의 변화로 어려움을 기회삼아 더 큰 행복이 넘치는 스리랑카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