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칸타타] 샌안토니오, 해가 더해질 수록 더 커지고 더 뜨거워지는 칸타타의 열기

2019-10-09     이루리

 북미 칸타타 20번째 도시 샌안토니오는 미국 텍사스주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며 멕시코 가까이에 있는 공업도시이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시 30분부터 7,000명의 샌안토니오 시민들을 위해 리허설이 한창이다. 샌안토니오 칸타타는 매년마다 풀 하우스로 많은 관객이 칸타타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 아쉬움이 컸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알라모돔.

7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알라모돔을 처음 본 사람들은 그 건축물의 크기때문에 눈의 착각을 일으킬 정도이다. 직원들은 킥보드나 차량을 타고 돌아다닌다. 오늘 이곳에 7,000명의 샌안토니오 시민들을 초대했다. 

"칸타타는 디어네이버 12만장을 돌리고, 교회에는 수요일, 일요일에 가서 홍보도 하고 티켓도 주고 목회자들을 초청을 하고, 라디오 방송 그리고 텔레비전 방송도 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으로는 칸타타를 5년 동안 계속 방송해 왔던 우니비숀과 올 해 처음으로 텔레문도 방송사가 인터뷰와 홍보 영상을 통해서 앞다투어 칸타타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칸타타 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왔는데 다섯군데 라디오 방송사에서도 칸타타를 알렸고 그 일로 어느 라디오 방송사 사장님은 여러차례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 분은 기쁜소식 샌안토니오 교회와 칸타타에 마음을 많이 열고 있어 홍보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또한 교육청의 허가로 많은 학생들에게 칸타타 티켓을 줄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차례 2,500석에서  칸타타를 했었는데 올해처음으로 7,000석 장소를 계약하면서 부담이 되기도 하고 어려웠지만 7,000석을 준비하면서 샌안토니오 뿐 만 아니라 3시간 떨어진 브롱스빌(멕시코 국경)까지 가서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빅토르 목사는 라디오 방송을 갖고 있는데 이번 칸타타 홍보팀을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게 해주었습니다. 그 채널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멕시코와 브롱스빌을 다 커버하는데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자기 채널을  통해 멕시코에 방송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만약에 칸타타를 전과 같이  2,500석에서 준비했더라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했겠지만 올해는 7,000석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이 새로운 길을 열어주셔서  많은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기쁜소식 샌안토니오교회 엔뤼케전도사

200여명이 모인 CLF에서 죄사함을 주제로 기쁜소식 아르헨티나교회 김도현목사는 복음을 전했다. 요한복음 8장의 간음중에 잡힌 여자, 레위기의 죄를 사하는 제사법, 히브리서에 죄사함에 대한 이야기 등 이야기가 깊어질 수록 사람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차고 있었다.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의 죄를 다 가져갔습니다. 여기에 죄인 있습니까? 죄인 손들어보세요"

(아무도 들지 않는다.)

"그러면 의인 손들어 보세요?"

(수 많은 사람들이 손을 힘차게 든다.)

7,000석의 공연장은 가득찼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모인 것일까? 보는 것 만으로도 감격스럽다.

칸타타를 본 후 많은 사람들은 메세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언급하며 미국에 이 메세지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샌안토니오 칸타타 메세지에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목사가 전했다. 전갈에 물려 죽어가던 최요한 선교사가 박옥수목사의 전화통화로 전해진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깨끗이 나음을 입고 현재 칸타타와 함께 스태프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