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칸타타] 끊이지 않는 도로에 차량 행렬. 칸타타를 향한 멤피스 시민들의 발걸음

2019-10-13     이루리

 뉴올리언스에서의 칸타타를 마치고 도착한 이곳 멤피스. 멤피스는 미국에서 18번째로 큰 도시이며 블루스의 본고장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세계적이었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더욱 알려 져 있다. 오늘 칸타타가 열릴 4,500석의 Landers Center가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칸타타 투어팀을 기다리고 있다.

칸타타 투어팀이 멤피스에 도착하기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 비가 그치고 약속의 증표인 무지개가 칸타타를 반긴다.

"여호수아 2:2 말씀에 '혹이 여리고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면서 혹이 여리고 왕에게 정탐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상황이 정탐군들에게 좋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이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라합을 만날 수 있었다.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시길 하나님의 일에는 어려움이 있는데 어려움이 라합을 만나게 하는 실마리라고 하셨고 그 말씀으로 발 걸음을 내딛었을 때 한 목회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 목회자는 CLF장소(교회)와 물질로 칸타타를 도와주었다. 또한 칸타타가 공인된 행사인지 알리기 위해 빌보드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광고할 수 있었고 250명의 경찰과 멤피스의 29개 소방서에도 홍보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 교육청 담당자를 통해 선생님 메일 박스에 칸타타 티켓을 학생 수만큼 다 넣을 수 있었고 하나님께서 이번 칸타타를 통해 늘 하던 방법 말고 새로운 방법으로 부딛힐 수 있게 길을 열어주셨고 특히 대형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기쁜소식멤피스교회 류지훈목사

"예수님께서 땅에 글을 쓰신것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법이 바뀌어진 것을 의미합니다."로 시작하여 율법과 새 언약 그리고 새 법을 예레미야 성경을 통해 설명하며 히브리서 10:15-17 말씀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말씀을 전하며 복음을 전했고 의롭게 된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했을 때 참석한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구원을 확신하며 기쁨으로 손을 들었다. 

 

 칸타타를 사랑하는 멤피스의 많은 시민들이 오늘 저녁 멤피스 Landers Center로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공연 장소에 들어가기 전 검색대 앞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칸타타 시작 15분 전, 도로에는 아직도 수많은 차량 행렬로 전에는 없었던 극심한 트래픽을 겪고 있다. 칸타타를 기다린 멤피스 수많은 시민들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탄생에 기쁨을 느끼며 마리아의 역할을 연기하던 그라시아스 합창단 최혜미 단원의 눈에 눈물이 흐른다. 공연을 보고 있는 수 많은 시민들 마음에도 예수님 탄생이 기쁨과 소망이 전해진다.

1막이 마친 후 사회자는 관객들에게 "웃긴 질문인것은 알지만, 1막 재미있으셨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어 관객들은 "네!"라며 큰 함성으로 대답했다.

1막의 마침에 대한 아쉬움도 잠깐, 칸타타의 매력 덩어리인 리틀산타즈의 깜찍한 공연은 금세 웃음과 따스한 분위기로 객석을 가득 채운다.

2막의 공연의 주제인 선물. 이곳에 모인 시민들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의 풍성함을 담은 선물을 하나 씩 받아감을 알 수 있다. 2막이 마친 후, 칸타타의 하이라이트인 메세지는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전했다.

 라이베리아에서 전갈에 물려 죽음에 있던 최요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가 한것은 말씀을 받아들였고 그 말씀이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라고 시작하여 영원한 속죄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구약에서는 양이나 염소로 속죄 제사를 드렸는데 시간계에서는 영원한것이 존재하지 않기에 자주 제사를 드려야 했으나 예수님께서 영원한 속죄 제물이 되셔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는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을 때 모인 수많은 시민들이 아멘으로 받아 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