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안태형 목사 성경세미나

"기도하라고 그러는 거야, 기도해"

2019-10-17     이현돈

기쁜소식 영덕교회는 강사 안태형 목사(기쁜소식 동울산교회)를 초청,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라는 주제로 10월 14-16일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초청하는 사람들에게 번번히 거절당하는 형편 속에 어려워만 하던 형제 자매들은 종의 “기도하라고 그러는 거야. 기도해” 라는 말씀에 힘을 얻었다. 집회 전 2주 동안 매일 저녁 기도회를 하면서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소망과 기쁨이 가득 찼다.

매 시간 포항, 경주, 동울산 합창단은 아름다운 찬양을 들려주었고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마음을 벅차게 해주었다.

포항
경주

말씀시간, 강사 안태형 목사는 어떻게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지 성경 속에 나타난 복음을 설명해 주었다.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강도 만난 자입니다.”

일반교회 목사님 한 분은 매 시간 성경세미나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말씀 후에도 상담을 나눴다.

신안리

수요일 오전 시간, 1박 2일로 대덕에 초청했던 마을회관 모친 아홉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포항과 영덕에서 새로 온 사람들이 20여 명 참석했다. 상담자가 부족해 사택에 모여 2부 복음반을 진행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사람들을 보내주시고 세미나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채워주시는 것을 보았다. 

영덕에서만 15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들었고, 포항에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초청했다. 영덕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던 이번 성경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 하나님이 일하실 일들이 너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