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생을 위한 '오! 예스 뮤직캠프'

2020-02-02     정보영

대전 새소리음악고등학교 평생교육원이 주최하는 <오! 예스 뮤직캠프>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월 30일(목)부터 2박 3일간 대전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음악의 기초 개념을 가르쳐주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음악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하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의 발판이 되었다.

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음악 레크리에이션, 노래배우기, 도전 골든벨, 음악발표회 등 다양한 음악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교사와 참가자들 40여 명은 이번 캠프를 통해 클래식 음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클래식
3일
모두가

(인터뷰)

Q. 이번 캠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골든벨 1등 했던데 어땠어요?

"클래식에 대해 배우고 그 수업을 통해 골든벨 문제를 맞추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골든벨도 자신이 있었습니다." - 참가자 이시찬 / 6학년

 

Q. 무슨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나요? 그리고 학교의 음악수업과 다른 점이 있었나요?

"클래식 수업에서 제가 좋아하는 악기에 대해 배우고 친구들과 놀이도 하고 선생님이랑 재미있는 수업을 해서 좋았습니다. 학교에서보다 좀 더 자세히 가르쳐준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듣던 학교 음악수업이 끝나서 조금 아쉬웠는데, 이렇게 음악캠프에 와서 음악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참가자 김민아 / 3학년

나는

Q. 이번 캠프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박옥수 목사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은 ‘성경’ 이고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은 ‘클래식 음악’ 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을 받아 이번 음악캠프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새소리교사 정보혜 / 평생교육원생 2기

 

Q. 참석한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나요?

"학생들이 클래식음악을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우리들 일상 속에 클래식 음악이 자연스럽게 묻어나 있듯이 활동적이고 재미있는 클래식 아카데미를 통해서 클래식 음악이 재미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었습니다." - 새소리교사 김보미 / 평생교육원생 4기

 

Q. 참석자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첫날에는 낯설어 하면서 ‘어떤 캠프지?’ 하는 마음에 살짝만 마음을 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캠프를 진행할수록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주기 위한 캠프의 주제인 ‘Open Yes Smile’ 을 계속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말하게 하면서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대답도 크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학생들이 점차 행복해하고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뿌듯했습니다." - 교사 김보미 / 평생교육원생 4기

강연시간

이번 캠프는 음악활동과 함께 마인드교육도 진행되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강연을 들으며 마음이 소망과 행복으로 가득 차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의 내면에는 어두운 마음도 있고, 밝은 마음도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어두운 마음을 없애려고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시면 그 어두움을 없애주십니다. 여러분, 꿈을 크게 갖고 ‘나는 세계 최고 OO인 OOO입니다.’ 라고 계속 말해보세요. 꿈을 가지는 데에는 자격조건이 없습니다.” - 글로벌마인드교육원장 조규윤

강연을

새소리음악고등학교 평생교육원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정신을 바탕으로 음악이 지닌 진정한 가치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줄 음악교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며, 2017년 개원 이래로 매년 전 세계 각지에 수많은 음악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100개의 음악학교를 설립하고자 하는 종의 약속을 품고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으며 대전에 이어 분당에서도 2월 4일(화)부터 3박 4일간 '오!예스 뮤직캠프'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새소리 평생교육원